피자헛 팬피자 수퍼 슈프림 후기

 

팬_수퍼슈프림L

가격 : 23,900원

 

---

 

오늘은 피자헛에서 수퍼 슈프림 팬피자를 시켜봤습니다 😆 팬피자는 두꺼운 도우에 토핑을 올린 다음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굽는 피자인데요. 피자헛의 팬피자가 특히나 바삭하고 고소해서 어릴 때 맛있게 즐겼던 기억이 있는데, 정말 오랜만에 시켜먹어보았네요. 제가 주문한 매장에서는 팬피자를 한정수량으로 하루 최대 20판까지만 판매하고 있었구요. 갯수는 다를수도 있지만 대부분 매장에서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너무 늦은시간에는 도우가 소진되어 주문하지 못할수도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피자를 시키면 기본적으로 피클과 핫소스가 들어있습니다. 12월이라 그런지 피자박스에 산타할아버지가 그려져 있네요. 항상 M사이즈의 피자만 먹다가 오랜만에 L사이즈의 피자를 주문해서 그런지 박스 크기가 굉장히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

 

피클

핫소스

 

핫소스는 2개가 들어있어서 부족함 없이 넉넉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피클은 라지사이즈 피자를 먹기에 적당한 양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 피자헛의 피클은 약간 수제피클 느낌이 나서 좋더라고요. 그래서 다음번에 피자헛을 시켜먹을때는 피클을 하나 더 추가로 주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수퍼 슈프림 팬피자 (L)

 

본격적으로 피자 박스를 오픈해봤습니다. 토핑으로는 고기, 파프리카, 양파, 올리브, 옥수수, 치즈 등이 들어가있는데요. 솔직히 토핑이 엄청 풍부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뭔가 별로라기보다는 전체적으로 무난무난한 느낌이었네요. 개인적으로 팬피자다보니 도우가 도톰하고 바삭해서 식감이 좋았습니다 👍

 

 

팬피자 특성상 기름기가 많은건 어쩔 수 없지만 감안하고 먹는다면 도우 끝부분이나 아래쪽 모두 바삭하고 고소해서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누구나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토핑이 올라가 있고 바삭바삭하면서 두툼한 두께의 피자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피자헛 수퍼 슈프림 팬피자를 선택해서 드셔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오랜만에 추억의 피자를 즐겨본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

 

 

직접 주문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