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동 분위기 좋은 파스타집 225 토마토 스트릿

 

 

225 토마토 스트릿

울산 중구 신기1길 59 1층

12:00 - 22:00

Break Time 15:30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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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울산 태화동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225 토마토 스트릿' 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새로생긴 신상 맛집은 아니지만 분위기나 음식 맛 모두 괜찮아서 지금도 꾸준히 많은 분들께서 찾으시는 그런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

 

225 토마토 스트릿 외관

 

앞에 놓여져 있는 검은 칠판에는 필기체로 멋스럽게 메뉴가 적혀져 있었구요. 문 옆에는 초인종이 있는데 이곳은 독특하게도 문을 직접 열고 들어가는게 아니라 벨을 울렸을 때 직원분께서 문을 열어줘야만 들어갈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었습니다.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다양한 메뉴들이 있고 코스 요리도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저는 이 날 칠리 로제 파스타와 오징어 먹물 리조또를 주문했습니다.

 

 

어두우면서도 굉장히 분위기 있는 내부입니다. 사진상으로는 꽤나 밝아보이지만 실제로는 훨씬 어두웠습니다. 

 

 

자리마다 세팅이 깔끔하게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직원분을 부를 때는 자리에 놓여져 있는 이 벨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보통 음식점에는 진동벨이 있거나 아예 벨이 없는 경우도 많은데 이렇게 아날로그 방식의 벨이 놓여져 있으니까 오히려 독특한 느낌이었습니다.

 

토마토 브루스케타

 

그리고 먼저 식전메뉴로 토마토 브루스케타가 나왔습니다. 브루스케타는 바게트에 과일과 채소, 소스 등을 올리는 요리인데요. 이곳의 토마토 브루스케타는 모양도 이쁘고 맛도 정말 좋더라고요. 바삭한 빵도 좋았고 무엇보다 토마토가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

 

콜라 / 사이다

 

다음으로 음료가 나왔습니다. 뭔가 와인을 먹어야할 것 같은 분위기였지만 이 날 술을 하면 안됐기 때문에 아쉬운대로 탄산음료라도 마셨습니다.

 

 

곧이어 주문한 메뉴 2개가 모두 나왔습니다. 

 

오징어 먹물 리조또

 

먼저 오징어 먹물 리조또부터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징어 먹물 리조또는 이름 그대로 오징어 먹물이 들어간 리조또라서 엄청나게 새까만 비주얼이었는데요. 너무 까만색이라 이상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막상 한 입 먹어보니까 해산물 향이 많이 나고 엄청 고소해서 맛있더라고요 :) 

 

 

오징어도 많이 들어있었는데 쫄깃한 식감이 넘 좋았습니다.

 

 

오징어 뿐만 아니라 큼직한 새우도 몇 개 들어가 있었습니다. 

 

칠리 로제 파스타

 

다음으로 칠리 로제 파스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로제 파스타에는 닭고기가 듬뿍 들어있었구요. 살짝 매콤한 맛이 났는데 면의 식감이 쫄깃하고 소스도 꾸덕해서 정말 괜찮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느끼한걸 잘 먹지 못하시는 분들이라도 이곳의 칠리 로제 파스타는 무난하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파스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이렇게 울산 태화동에 위치한 225 토마토 스트릿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기고 왔는데요. 음식 맛도 좋지만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기념일에 방문하기도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만족스럽게 즐기고 온 식당이네요 😊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곳에서 분위기를 내고 싶으시다면 225 토마토 스트릿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릴게요 :) 

 

 

직접 방문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