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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지 브런치가 맛있는 카페 록산(ROKSAN)

2021. 8. 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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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산

010-3439-1178

부산 강서구 화전산업대로 272-43

월~금 09:00 - 22:00 (브런치 16시까지)

토,일 10:00 - 22:00 (브런치 17시까지)

주차장 있음

 


 

최근 부산 명지쪽에 예쁘고 좋은 카페가 많이 생기고 있는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드릴 록산이라는 카페도 오픈한지 몇 달 되지 않은 신상카페입니다. 아무래도 위치가 공장단지쪽에 있다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하긴 조금 힘들 수 있는데요. 대신 자차를 타고 방문하게 되는 경우에는 카페 바로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은 일절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카페에 들어가는 길이 조금 특이한데 포털사이트 소개글에도 보면 "유나베네스에서 오른쪽 하천 따라 내려오시면 여기가 맞나? 하면 도착입니다." 라고 적혀있더라고요. 🤣 아무래도 공장단지쪽에 있다보니 길이 조금 헷갈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찾아가기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

 

록산 카페 외관

 

록산은 공장을 개조해서 만든 것으로 보이는데 규모가 꽤나 큰 카페입니다. 날씨가 좋을 때 찍어서 그런지 카페 외관이 더욱 예뻐보이더라고요. 화이트톤 외벽과 통유리 조합은 깔끔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내부는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는데 무려 500평대 규모라고 하더라고요 😮

 

포토존

 

카페 앞에는 잔디밭이 펼쳐져 있고 이렇게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기도 합니다. 야자수나무가 있어서 마치 제주도에 온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

 

 

본격적으로 카페 입구로 들어가봤습니다. 이곳에서 사진찍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손소독제가 비치되어 있어서 입장하기 전에 손소독을 완료하고 들어갔습니다.

 

 

1층 중앙에는 이렇게 베이커리류를 판매하고 있는 테이블이 있는데요. 빵 종류가 은근 다양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과일이 놓여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카페에서 사용하는 과일을 쌓아놓은건 줄 알았는데 판매도 하고 있더라고요. 카페 속의 작은 과일 가게인 듯 합니다 :) 

 

 

카운터쪽에 케이크도 있네요 😍

 

카페 록산 메뉴판

 

카페 록산의 메뉴판입니다. 음료 메뉴가 엄청나게 많았는데요. 저는 롱블랙과 캐모마일애플아이스티를 골랐습니다.

 

브런치 메뉴판

 

브런치 메뉴판은 이렇게 옆쪽에 따로 놓여있습니다. 브런치 메뉴를 주문 시 메뉴 1개당 음료 1잔 1,000원 할인이 된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브런치 중에서 저는 '리코타 프렌치 토스트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주문했습니다. 메뉴판과 함께 폰이 놓여져 있었는데 브런치 비주얼을 미리 볼 수 있도록 해놓으셨더라구요 😊 

 

 

주문을 완료하고 나서 카페를 좀 둘러봤습니다. 1층은 대략 이런식으로 되어 있구요. 층고가 높고 주로 창가쪽에 자리가 배치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2층 창가쪽 자리입니다. 넓은 창이 뚫려있고 편안한 소파 좌석까지 있어서 인기가 정말 많은 곳입니다.

 

 

좌석 배치가 널널한 편이라 정말 좋았습니다 😀

 

어디에 앉을지 고민하다가 1층에 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다음번에 방문하게 된다면 꼭 편안한 2층 소파자리에 앉아야겠어요 :) 

 

 

잠시 후 진동벨이 울리고 주문한 음료와 브런치가 나왔습니다. 

 

롱블랙 / 캐모마일애플아이스티

 

먼저 음료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롱블랙(아메리카노)과 캐모마일애플아이스티인데요. 음료는 이렇게 일회용컵에 담아주셨구요. 제가 시킨 메뉴 자체가 무난해서 그런지 맛 또한 무난무난 했던 것 같습니다 😆

 

리코타 프렌치 토스트와 바닐라 아이스크림

 

다음으로 브런치 메뉴인 리코타 프렌치 토스트와 바닐라 아이스크림 입니다. 도톰한 빵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있고 그 옆에는 구운 바나나가, 빵 주위에는 견과류, 블루베리, 복숭아 까지 있어서 비주얼이 정말 엄청났습니다. 

 

비주얼만 예쁘고 맛이 별로인 브런치 카페가 분명 여러곳 존재하는데 이곳은 그래도 맛이 괜찮더라고요. 빵이 조금 더 촉촉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에 채광도 잘되서 사진도 잘 나오고 편안한 느낌의 카페 록산이었습니다. 카페 외관,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었지만 맛있는 브런치까지 즐길 수 있어서 더욱 좋았네요 😊 또한 카페 규모가 크고 좌석 간 간격이 넓은 편이라 코로나 시국에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좋은 것 같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브런치 메뉴가 다양해서 다음번에 다른 메뉴를 먹으러 한번 더 찾아와야겠습니다 😆

부산에서 맛있는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으신다면 록산 추천합니다 :)

 

 

직접 방문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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