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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언양 카페 수피아 (Cafe SOOPIA)

2021. 12. 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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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수피아

010-4991-6782

울산 울주군 삼남읍 장제1길 13-11

11:00-21:30

연중 무휴

큰 주차장 있음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cafe_soopia/

 


 

오늘은 울산 울주군에 있는 카페 수피아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아무래도 울산이 바닷가쪽이라서 평소에 자연스레 바다뷰 카페를 많이 방문하곤 했는데요. 오늘은 바다뷰가 아닌 숲속뷰를 보기 위해서 언양쪽에 위치한 2500평 규모의 초대형 카페인 수피아로 향했습니다!

 

Cafe SOOPIA

 

카페 수피아는 일단 주차장이 엄청나게 크게 있어서 주차걱정을 전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주말에는 가득 차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웬만해선 주차자리가 가득 찰 일은 없어보이더라고요. 주차를 하고 건물 외관을 한번 둘러봤는데 숲과 자연으로 둘러싸인 통유리 건물이 정말 깔끔하고 예뻤습니다.

 

A동 입구

 

카페 수피아는 A동과 B동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이곳이 A동 입구입니다. A동에는 주문을 할 수 있는 카운터와 여자화장실이 있으며, 반대편 건물인 B동으로 넘어가면 남자화장실이 있습니다. 또한 A동쪽 야외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답니다 :) 

 

 

카페 수피아의 영업시간은 11:00am - 21:30pm 입니다 😊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에 이런 Care kids zone 안내문이 적혀있었는데요. 내용을 읽어보니 수피아 A동과 실외공간은 노키즈존이 아닌 케어키즈존이라고 하더라고요. 아이 동반 고객님께서는 반드시 아이들을 적극적으로 케어하여 다른 고객님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유의하셔야 합니다.

 

 

코로나 시국이므로 QR체크인 및 손소독 이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카페 수피아 메뉴판

 

카페 수피아의 메뉴판입니다. 메뉴가 굉장히 다양했는데요. 저는 음료메뉴로 아메리카노(ICE)와 애플유자티(ICE)를 주문했습니다.

 

 

디저트로는 크로플을 주문했습니다 😊

 

 

카운터 바로 옆에 있는 쇼케이스를 보니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케이크가 몇 개 들어가 있었습니다. 케이크를 먹을까 크로플을 먹을까 엄청나게 고민했는데 오랜만에 크로플이 너무 먹고싶더라고요 :)

 

 

카운터 앞쪽에는 이렇게 물이나 티슈를 셀프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2층 내부입니다. 카페 내부가 전부 다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답답한 느낌은 전혀 없고 자연과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었는데요. 봄에 방문하면 푸릇한 뷰로 둘러싸일 듯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A동과 B동 출입구 사이에는 이렇게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놓여져 있더라고요 🥰 12월이 되니 어딜 가도 연말 분위기로 꾸며놓는 것 같네요.

 

 

이렇게 테라스 좌석도 많이 마련되어 있는데 날씨가 추워서 지금은 별로 인기가 없었습니다 🤣 공간이 넓다보니 테이블이 널찍널찍하게 떨어져 있어서 거리두기도 잘 되는 모습이었네요.

 

 

크로플을 주문하면 10~15분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음료 및 디저트 주문이 밀려있는 상태라 조금 더 걸린다고 하셔서 A동쪽 야외공간도 살펴보고자 밖으로 나왔습니다.

 

 

수피아 마크가 새겨져 있는 커다란 돌은 포토존으로 많은 분들께서 이용하시더라고요 😮

 

 

야외에도 이렇게 자리가 많은데요. 파라솔이 설치되어 있는 자리와 쇼파좌석까지 있으니 정말 깔끔하면서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야외 공간이 굉장히 넓기 때문에 아이들이 뛰어 노는 모습도 자주 보였네요 😊

 

 

잠시 후 진동벨이 울려서 주문한 음료와 크로플을 가지고 왔습니다.

 

애플유자티(7.0) / 아메리카노(5.5)

 

애플유자티는 비주얼도 예쁜데 맛까지 괜찮았구요. 아메리카노는 크로플과 최고의 조합이기 때문에 주문했는데 산미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고소한 원두를 사용한 것 같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산미있는쪽이 취향이지만 깔끔한 맛에 먹기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

 

크로플(8.5)

 

다음으로 크로플입니다. 총 2조각이 나오는데 엑설런트 아이스크림 2덩이가 올라가 있으며 그 위에는 시나몬 가루가 톡톡 뿌려져 있습니다. 

 

 

칼로 썰어보니 정말 잘 썰렸습니다. 갓 조리된 크로플이라 그런지 굉장히 바삭하고 부드럽더라고요 🥰

 

 

한 입 먹어봤습니다. 역시나 너무 맛있더라고요 😍 주문이 밀려서 생각보다 디저트가 늦게나왔는데 그런 기다림을 싹 잊게 만드는 맛이었습니다. 겉바속촉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솔직히 다른곳에 비해서 가격히 좀 비싸긴 하지만 맛은 참 괜찮았습니다 🤣

 

이렇게 언양에 있는 카페 수피아에서 맛있는 음료와 크로플과 숲속뷰를 즐기면서 힐링하고 왔는데요. 요즘 노키즈존인 카페가 많은데 이곳은 케어 키즈존인데다가 넓은 야외공간까지 있으니 아이들하고 함께 방문하기도 정말 좋을 것 같구요. 겨울에도 나름대로 예뻤지만 푸릇한 봄에 방문하면 정말 예쁜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그런 카페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울산에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할 수 있는 예쁜 카페를 찾으신다면 카페 수피아 강추합니다 👍

 

 

직접 방문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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