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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달동 태국 음식 맛집 마노이

2022. 12. 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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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이

0507-1379-6409

울산 남구 돋질로 202 104호

11:30 - 22:00

Last Order 20:30 

(금요일,토요일 21:00)

Break time 15:00 - 18:00

월요일 휴무 / 일요일 점심까지 영업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manoi052

 


 

오늘은 울산 달동에 위치하고 있는 분위기 좋은 맛집 마노이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노이는 아시안 푸드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곳으로 낮에는 식당으로 운영되고, 밤에는 술집겸 밥집으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태국음식을 그렇게 자주 먹는 편은 아닌데, 팟타이가 너무 먹고싶던 찰나에 울산에도 분위기와 음식 맛 모두 좋은 마노이 라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노이는 남구청과 문화예술회관이랑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데, 주말에 차량을 갖고 방문하시는 경우는 남구청쪽에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

 

MANOI ASIAN CUISINE

 

가게 앞에 놓여진 입간판에는 이렇게 노란색 배경에 귀여운 강아지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마노이 외관

 

마노이의 외관입니다. 외벽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구조구요. 특유의 내부 분위기를 밖에서부터 느낄 수 있었는데, 잘 꾸며져 있어서 정말 분위기가 괜찮아보이더라고요 😊

 

마노이 내부 모습

 

마노이의 내부 모습입니다. 테이블 좌석도 있지만 대부분 다찌석으로 되어있었구요. 내부가 그렇게 넓은 편이 아니라 피크시간에 방문하는 경우에는 웨이팅이 꽤나 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엔 다찌석이 비어있길래 바로 앞에 있는 자리에 앉았구요. 메뉴 같은 경우는 새우 팟타이, 마파두부, 짜조 이렇게 3가지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오픈형 주방이라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믿음직스럽고, 직원분과 사장님께서 굉장히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

 

 

자리 뒤편에는 이렇게 옷걸이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덕분에 편하게 옷을 걸 수 있답니다 😊

 

 

얼마 지나지 않아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음료

 

일단 저녁 시간에 방문하는 경우에는 밥을 주문하더라도 드링크 메뉴를 꼭 하나이상 주문해야하는데요. 인당 주문해야하는 것은 아니고 테이블당 1잔만 주문하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이날 술을 먹으러 간게 아니라 식사를 하러 간것이기 때문에 음료는 간단하게 제로사이다를 선택했습니다.

 

 

팟타이, 마파두부, 짜조의 비주얼이 엄청납니다 👍

 

짜조

 

우선 짜조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짜조는 태국 음식 중 하나로 라이스페이퍼에 감싸져 있는 요리인데요. 굉장히 바삭하고 속도 꽉 차있어서 만족스럽더라고요. 함께 나온 소스도 짜조와 잘 어울리는 듯 했습니다.

 

마파두부

 

다음으로 마파두부입니다. 향신료 향이 강하지 않고 약간의 달콤함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마파두부인데요. 전체적으로 한국인 입맛에 잘 맞게 만들어져서 누구나 크게 호불호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너로만 즐길 수 있는 메뉴니 혹시나 이곳에 방문하시려는 분들께서 저녁에 방문하신다면 한번쯤 드셔보셔도 괜찮을 듯 싶네요. 술안주로도 좋고 저처럼 이렇게 식사로 먹기도 괜찮은 메뉴인 것 같더라고요.

 

공기밥

 

사장님께서 마파두부와 함께 먹으라고 공기밥도 서비스로 제공해주셨습니다. 확실히 마파두부는 흰쌀밥과 함께 먹어야 더 맛있는 것 같네요 😊

 

팟타이

 

마지막으로 태국식 쌀국수인 팟타이입니다. 부추랑 견과류가 얹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라임 한쪽과 꽃으로 데코레이션까지 되어 있어 정말 비주얼이 훌륭했습니다. 라임을 쫙 뿌린다음 한 입 먹어보았는데요. 예상했던 것보다 더 괜찮은 듯 싶더라고요. 안에 들어있는 새우도 탱글하니 맛있었고,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면발은 감칠맛이 제대로 살아있어서 엄청 매력적이었습니다.

 

오늘 이렇게 달동에 위치한 태국 음식 맛집 마노이에 다녀온 후기를 소개해드렸는데요. 분위기부터 친절한 응대, 음식 맛까지 뭐하나 흠잡을 곳 없이 완벽했던 것 같습니다. 새콤달콤하면서도 대중적인 입맛을 사로잡을만한 팟타이라 혹시나 팟타이가 생소하신 분들은 이곳에서 입문하시는 것도 꽤나 괜찮을 것 같구요. 다음번에 기회가 되면 또 방문해서 다른 메뉴도 즐겨보고 간단하게 술 한잔 하는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직접 방문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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