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하고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 프롬상록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프롬상록은 경주에서 유명한 맛집인 오스테리아밀즈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분위기가 좋은 카페라는 소문을 듣고 날씨 좋은 날 방문해보았네요 :)
프롬 상록의 대표 메뉴는 소보로슈인 듯 하네요 :)
프롬상록은 건물 자체도 깔끔하고 이쁘지만 앞에 있는 핑크색 꽃나무가 분위기를 살려주는 것 같더라고요. 경주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유의 한옥 느낌과 어우러져서 너무나도 예뻤습니다 😊
프롬 상록의 입간판입니다. 우드 위에 각인이 되어있어서 멋스러운 느낌이었는데요. 입간판에 쓰여진 것 처럼 프롬 상록은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구요. 애견 동반의 경우 야외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페로 들어가는 길에 옆을 보니 치즈냥이가 밥을 먹고 있었습니다. 길냥이인듯 했는데 카페에서 밥을 계속 챙겨줬는지 한두번 먹어 본 솜씨가 아닌 것 같아보였네요 🤣
이제 본격적으로 카페 안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페로 들어가면 바로 왼쪽에 카운터가 나옵니다. 소보로슈 전문점인만큼 카운터쪽에 다양한 맛의 소보로슈가 보이더라고요. 맛있어보이기도 하고 4구 박스 또는 낱개포장으로 예쁘게 담아갈 수 있기도 해서 꽤나 인기가 많을 듯 싶었습니다. 저는 이 날 디저트는 자제하고 음료만 주문했습니다.
프롬상록의 메뉴판입니다. 다양한 메뉴 중에서 이 날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복숭아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
실내 사진
실내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 블랙 톤으로 되어 있어서 깔끔한 인테리어였는데요. 실내는 카운터 기준으로 두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는데 전체적으로 그리 넓진 않은 듯 하더라고요. 워낙 인기가 많은 카페라 주말에 방문하는 경우에는 자리가 금방 차서 대기가 있을 듯 싶어보였습니다.
음료 사진
잠시 후 주문한 메뉴가 나와서 자리로 가지고 왔습니다.
먼저 아이스 아메리카노 입니다. 아메리카노는 기본적으로 산미가 약간 있는 편이었는데요. 저는 이런 스타일을 좋아해서 맛있게 즐겼지만, 산미있는 커피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곤 하더라고요. 혹시나 선호하는 커피 스타일이 있으시다면 미리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복숭아 에이드입니다. 이 날 날씨가 상당히 더웠는데 시원하니 갈증해소도 되고 기분좋은 달달함이 느껴지더라고요. 맛있게 마셨습니다 👍
오늘 이렇게 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 프롬상록에 다녀온 후기를 한번 써봤는데요. 인테리어나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연인이나 소중한 사람들끼리 방문하기 정말 좋은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비록 디저트는 먹어보지 않았지만 전부 비주얼이 훌륭해서 맛있을 것 같더라고요. 또한 카페 배경을 포토존 삼아 사진을 찍으면 정말 예쁘게 나오니 날씨좋은 날 방문하셔서 예쁜 사진도 건져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