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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병영 맛집] 울산 병영 맛집 고소한 초벌막창 '막창드라마'

2020. 7. 30.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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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병영 맛집] 울산 병영 맛집 고소한 초벌막창 '막창드라마'




막창드라마

052-296-8459

울산 중구 곽남1길 30 (남외동 343-5)

매일 11:00~03:00 연중무휴


울산 병영에는 막창 골목이 유명합니다. 이 골목에는 여러 막창 맛집들이 많은데요. 저는 그중에서도 막창드라마를 추천드립니다. 병영에는 본점과 2호점이 있고, 최근에는 태화동에 태화강국가정원점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제가 방문한곳은 본점입니다. 위치는 막창골목 안에 있습니다. 



막창드라마 본점의 외관입니다.



바로 근처에 2호점이 있는데 지금은 장사를 안하고 있더라구요. 8월 초에 오픈예정이라고 합니다. 제가 사실은 2호점에 방문하려고 했는데 장사를 안해서 본점으로 오게 되었네요 ..ㅎㅎ 영업시간에 대한 안내도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것이 바로 셀프바였습니다. 병영 막창드라마에서는 다양한 채소와 김치, 마늘, 쌈장 등을 셀프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메뉴의 경우 막창메뉴도 있고 이베리코 목살도 판매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네요. 초벌막창의 경우 원육->세척, 손질-> 1차 과일숙성-> 철판초벌->절단, 진공포장-> 2차 저온숙성-> 손님상 순서로 판매가 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초벌막창입니다, 양념막창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양념막창의 경우 ~인분으로 판매하는게 아니라, 한판 (3만원)으로 판매가 됩니다.



불막창도 있고 치즈 불막창도 팔더라구요.. 정말 맛있어보입니다.



병영 막창드라마의 특별한 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바로 막창을 먹고 나면 서비스로 후식 칼국수가 무료로 주어진다는 점 입니다. 지금은 여름이라서 냉칼국수도 선택할 수 있구요, 기본적으로는 온칼국수가 제공됩니다. 창을 다 먹을 때 쯤 냉칼국수와 온칼국수 중에서 어떤 메뉴를 몇인분 먹을 지 직원분께 말씀드리시면 됩니다



주문을 하고 나면 각종 밑반찬들을 가져다주십니다



기본적으로 김치도 있구요



숙주나물도 가져다주시는데요, 막창을 굽고 중간에 구워서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기본찬 중 하나인 어묵입니다. 어묵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더라구요. 계속해서 떠먹게 됩니다.



양념이 무쳐진 샐러드도 있구요.



샐러드 면도 나왔습니다. 발사믹 소스가 들어가서인지 새콤한 맛이 많이 나더라구요.



이건 막창을 찍어먹는 찍어먹는 소스인데요. 쌈장, 파, 고추, 땅콩가루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옥수수는 기본적으로 가져다주시지는 않지만 셀프바에서 갖다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초벌 막창을 구워야겠죠, 불판에 올리고 여러번 뒤집어줍니다. 곱창이 정말 깔끔합니다.



막창이 노릇하게 익어갈때쯤 중간에 숙주나물을 올리고 또 한번 구워줍니다.



다 익은 막창은 이렇게 소스에 푹 찍어서 매운 고추와 함께 먹으면 느끼하지도 않고 정말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막창드라마의 맛이 절반은 이 소스에서 나오는게 아닌가 싶어요.



막창을 먹고나서 온칼국수도 먹었습니다. 2인분 입니다. 엄청 커다란 그릇에 담겨져 오죠.. 양이 어마어마 합니다.



면이 탱글탱글, 쫀득존득 합니다.



잘 익은 막창 한 점과 칼국수를 함꼐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칼국수 양이 정말 많아서 다 먹고 나니 배가 엄청 부르더라구요. 김치도 맛있어서 칼국수와 함께 먹으면 칼국수가 입속으로 술술 들어갑니다. :) 


막창 먹은 뒤 무료로 제공되는 이 칼국수의 경우, 이걸 먹으려고 이곳에 온다고 하는 분들도 있다고 할 정도 인기가 많은데요. 그 정도로 칼국수 맛이 괜찮습니다. 


이상 병영 맛집 막창드라마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막창이 생각나시는 분들께서는 고민하지 말고 바로 막창 병영골목에 방문해보세요. 여러 막창집이 정말 많구요, 저는 그 중에서 막창드라마를 추천드립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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