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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바다뷰가 보이는 꼬막비빔밥 맛집 바릇식당

2021. 8. 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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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릇식당

070-8845-7277

부산 기장군 일광면 문오성길 61

평일 11:00 - 20:00(브레이크타임 15:30 ~ 17:00)

주말 11:00 - 20:00(브레이크타임 없음)

마지막주문 15:30 (점심), 19:30 (저녁)

 


 

오늘은 부산 기장에 있는 바릇식당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워낙 핫한 곳이라 주말에는 웬만하면 웨이팅이 있구요. 저는 평일에 방문했음에도 웨이팅이 약간 있더라고요. 가게 앞에 예약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데 기계에서 원하는 좌석을 직접 선택할 수도 있고 알림톡을 통해 대기 인원이 얼마나 남았는지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무래도 바다뷰를 보면서 먹기엔 2층 창가자리가 가장 좋을 것 같아서 예약을 걸어놓고 잠시 기다렸습니다. 운이 좋게도 금방 자리가 나서 많이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네요 :)

 

바릇식당 메뉴판

 

바릇식당은 대판메뉴 2종, 일인상, 육전 단품메뉴 그리고 음료 등 추가메뉴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저는 이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는 '꼬막 육전 대판' 을 주문했습니다. 꼬막 무침, 소고기 육전, 꼬막 비빔밥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메뉴인데요. 만약 소고기 육전 대신 꼬막 반 비빔밥 반으로 구성하고 싶다면 '꼬막 대판'으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

 

 

카운터는 1층에 있구요. 2층으로 올라가기 전에 미리 주문을 하고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1층 창가쪽에도 자리가 있는데 이곳도 바다가 보이는 뷰가 꽤 괜찮아 보였습니다 😊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확실히 2층이 1층보다 좌석이 많고 뷰가 더욱 좋습니다. 또한 위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바릇식당은 직원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다들 친절하시고 상냥하시더라고요 🥰

 

 

예약한 창가쪽 자리에 앉았습니다. 테이블 한쪽에 수저, 물티슈, 그릇, 종이컵, 물 등이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잠시 후 직원분께서 기본찬을 세팅해주셨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기본찬이 나왔는데요. 간장게장부터 젓갈, 김치, 미역줄기, 콩나물, 어묵 등이 있습니다. 깔끔하고 맛도 좋았네요 😊

 

 

테이블 창가쪽에는 "바릇식당 맛있게 드시는 방법" 에 대한 안내문이 적혀있습니다.

 

  1. 앞그릇에 적당량을 덜어 "소스통"에있는 소스로 간을 맞추어 드시면 됩니다.
  2. "콩나물 반찬"을 앞그릇에 같이 비벼드시면 아삭한 식감으로 맛있습니다.
  3. "땡초"를 좋아하시는 고객님들은 저희 직원에게 말씀해주시면 땡초를 가져다 드립니다.
  4. 꼬막비빔밥을 김에 싸서 "간장게장 소스"를 넣어드셔도 맛있습니다.

 

바다뷰를 보면서 먹는 꼬막 육전 대판

 

꼬막 육전 대판이 나오면서 반찬으로 미역국이 함께 왔는데 이게 또 엄청 맛있더라고요?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

 

꼬막 육전 대판 (3.5)

 

한 판 가득 육전과 꼬막, 비빔밥이 나오는 꼬막 육전 대판입니다. 2~3인 정도의 양이라고 하는데 둘이서 먹기엔 확실히 양이 넉넉한 편인 것 같더라고요. 

 

 

꼬막 육전 대판과 함께 창 밖으로 보이는 뷰를 짧은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 다시봐도 비주얼이 넘 좋은 것 같아요 ㅎㅎㅎ

 

육전

 

먼저 육전부터 한 입 먹어보았습니다. 바릇식당은 꼬막비빔밥이 메인이고 육전이 메인인 곳은 아니라서 큰 기대 없이 먹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육전을 그냥 먹어도 맛있었지만 위에 올라가 있는 겨자소스와 양파를 곁들여서 먹으니 새콤한 맛 덕분에 육전의 느끼함을 싹 잡아주는게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 

 

 

이제 메인인 꼬막비빔밥을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먹음직스러운 꼬막과 비빔밥을 그릇에 덜어서 취향껏 소스를 더 넣어서 비벼먹으면 됩니다. 저는 따로 소스를 넣지 않아도 간이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탱글한 꼬막살에 고추도 들어있고 부추도 들어있으니 식감도 좋고 맛도 정말 좋았는데요. 콩나물이랑도 먹어보고 김에 싸서도 먹어보고 간장게장소스를 곁들여서 쌈도 싸 먹어 봤습니다. 어떻게 먹든 전부 다 맛있었지만 콩나물 반찬과 함께 비벼먹는게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

 

 

입구쪽에는 이렇게 나갈 때 후식으로 차를 마실 수 있도록 진열되어 있어서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뷰만 좋은 게 아니라 음식 맛도 훌륭해서 만족스러운 식사였던 것 같습니다. 멋진 바다뷰를 보면서 맛있는 꼬막비빔밥과 육전을 정말 배부르게 먹고 온 것 같네요 😊기장쪽에 갈만한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정말 강추하고 싶은 곳입니다 :) 좋은 뷰를 원하신다면 2층 창가자리 예약하는것도 잊지 마세요 😆

 

 

직접 방문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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