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피자파는집이라는 곳에서 달콤딥고구마 피자를 시켜봤습니다. 피자파는집은 근처에 지나가다가 몇번 봤었는데요. 인테리어가 참 예뻐서 한번쯤 시켜먹어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던 곳이었거든요. 그래서 피자가 땡기는 김에 이렇게 배달로 한번 시켜봤습니다 😊
배달 예정시간이 40분으로 찍혔는데 거의 20분도 안되서 도착했습니다.
긴급배송 스티커 때문일까요? ㅎㅎㅎ
피자 본품이 들어있는 피자박스입니다. 피자파는집 전속모델은 유병재님이시네요.
피자 본품 외에 다른 것들은 별도 봉투에 담겨서 왔습니다. 봉투 위에는 간단하게 인쇄된 메시지가 있었는데요. "힘든 날의 반복이지만" 이라는 말을 보니 뭔가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코로나 시국에 자영업자분들께서 특히 더 힘드실 것 같아요..😢
제가 오늘 피자파는집에서 주문한 메뉴는 달콤딥고구마(R) 인데요. 크러스트 선택지가 재미있는게 꽤 있어서 어떤걸 선택할까 고민하다가 독특해보이는 고기만두 크러스트로 골라봤습니다. 고기만두 크러스트는 말 그대로 빵 끝에 만두소가 들어가는것이고 추가 가격은 4,000원 입니다.
기본 구성품으로 피클과 갈릭 디핑소스가 있구요.
추가로 파마산 치즈블랜드, 토마토케챂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리뷰이벤트로 받은 감자튀김 입니다 😮
바삭바삭하고 짭쪼름해서 맛있더라고요. 맘터 감자튀김과 비슷했습니다 😊
본격적으로 피자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군침 도는 비주얼이었는데요 😍 달달한 고구마무스와 함께 토핑이 잔뜩 올라가 있었습니다. 토핑 추가 옵션도 있는 것 같은데 별도로 추가하지 않았음에도 꽤나 푸짐한 것 같네요.
평소에 피자를 자주 시켜먹는 편은 아닌데 고구마피자 만큼은 정말 자주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피자파는집의 피자는 다른브랜드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인 것 같은데 직접 먹어보니 토핑도 실하고 맛도 꽤나 괜찮더라고요. 기본 가격이 저렴한만큼 원하는 토핑을 추가해서 먹으면 더욱 푸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
야심차게 도전해 본 고기만두 크러스트입니다. 보통 저는 피자를 시켜먹으면 크러스트를 추가하지 않거나 치즈크러스트로 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거든요. 이렇게 고기만두소를 넣을 생각을 하다니.. 넘 독특한 것 같은데요. 먹어보니 생각보다 빵과 조화가 괜찮았습니다 😄 아무것도 추가하지않은 빵 끝부분만 먹으면 질기고 별로일 수 있는데 이렇게 하니 빵 끝부분 마저도 맛있게 즐길 수 있더라고요.
오늘 이렇게 피자파는집에서 달콤딥고구마 피자에 고기만두 크러스트까지 추가해서 시켜봤는데 전체적으로 느끼하지도 않고 달콤해서 너무 맛있게 먹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피자 생각이 나면 여기서 종종 시켜먹어야겠네요. 😊 무거동에서 맛있는 피자집을 찾으신다면 피자파는집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