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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서울식 쌀국수 맛집 미미옥

2021. 11. 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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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옥 울산점

울산 중구 서동 639 세영이노세븐 지식산업센터 1층 C동 160호

11:00-15:00 (Last order 14:30)
17:00-20:30 (Last order 20:00)

일요일과 둘, 넷째 주 토요일 휴무

 


 

오늘은 울산에 있는 서울식 쌀국수 맛집 미미옥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아무래도 쌀국수는 베트남 음식으로 유명한데 서울식 쌀국수라니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해서 이렇게 방문하게 되었네요. 지식산업센터 C동 1층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깔끔하고 넓은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고 좋습니다 :) 

 

쌀 전문 식당 미미옥

 

미미옥은 신용산에 본점을 두고 있는 체인으로 울산점을 비롯하여 신용산점, 성수낙낙점, 영등포점까지 총 4군데에 지점이 있습니다. 4군데 체인 중에서 서울을 제외한 한 군데가 울산점이라니 넘 좋네요 🥰

 

 

미미옥은 가게 앞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고 들어가면 됩니다. 주문과 동시에 선결제를 하는 방식이더라고요 🙂 각종 쌀국수 메뉴와 우삼겹 비빔밥 그리고 여러가지 사이드 메뉴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양지만 들어간 서울쌀국수 반상과, 양지와 차돌이 함께 들어간 서울쌀국수 반상을 주문했구요. 사이드메뉴로는 매콤 야채 감자 고로케를 주문했습니다.

 

 

키오스크 옆에는 이렇게 방역수칙 관련 글과 함께 손소독제가 놓여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서 바로 오른쪽에는 이렇게 카운터가 위치하고 있는데요. 앞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들어갔기 때문에 여기서는 별도로 주문하거나 계산할 필요가 없습니다. 키오스크에서 주문함과 동시에 주방에서 바로 조리를 시작하시더라고요 :)

 

 

옆에는 영업시간 안내문이 적혀있습니다. 재료소진시 조기 마감된다고 하며 방문 시 휴무일과 브레이크 타임을 꼭 체크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가게 내부는 그리 크지는 않은편이구요. 이렇게 길쭉하게 생겨서 주방은 오픈주방, 좌석은 바 형태로 되어 있었습니다.

 

 

입구 반대편 벽쪽은 이렇게 바깥이 다 보이는 큰 창으로 되어있네요.

 

 

전체적으로 아담하면서도 밝고 깔끔한 공간이었습니다. 😆

 

 

기본적으로 좌석마다 수저와 휴지, 컵, 수제 양념장이 놓여져 있는데요. 식기구가 깨끗해서 보기 좋았습니다 👍

 

 

미미옥의 서울식 쌀국수는 과연 오리지널 베트남 쌀국수와는 어떤점이 다른지 궁금해서 설명을 살펴봤습니다. 보통 베트남쌀국수에는 고수를 넣어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미미옥의 쌀국수는 소화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방아잎을 넣었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나라 최고의 쌀로 만들어 면발이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

 

 

잠시 후 주문한 메뉴가 모두 나왔습니다 😄

 

서울쌀국수 반상 - 양지만 (7.9)

 

가장 먼저 양지만 들어간 서울쌀국수 반상입니다. 방아잎, 파, 숙주 등과 함께 양지고기가 들어가있는 맑은 국물의 쌀국수더라고요 😮 쌀국수 반상은 기본적으로 김치와 밥, 쌀국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울쌀국수 반상 - 양지&차돌 (9.4)

 

다음으로 차돌과 양지가 함께 들어간 쌀국수 반상입니다. 김치와 밥, 그리고 쌀국수 본품으로 전체적인 구성은 같지만, 쌀국수 안에 양지만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차돌이 함께 들어가 있어서 더욱 푸짐하게 느껴지는 쌀국수였습니다 🥰

 

 

한 입 먹어봤습니다. 확실히 베트남 쌀국수 특유의 향신료 향이 나지 않아서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면은 소면처럼 얇은 느낌이구요. 국물맛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네요. 

 

 

양지만 들어있는 것 보다는 차돌이 함께 들어간 쌀국수가 고기맛도 좀 더 잘 느껴지고 진한 국물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

 

매콤 야채 감자 고로케 4pcs (4.0)

 

사이드메뉴인 매콤 야채 감자 고로케입니다. 넘 귀엽고 먹음직스럽더라고요 😍

 

 

소스에 콕 찍어서 한 입 먹어봤습니다 :)

 

 

입에서 살살 녹는게 너무 맛있더라고요! 고로케 속은 이렇게 꽉 차 있었는데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 원래 감자 고로케를 좋아하기도 했는데 따뜻할 때 먹은 이 고로케 맛은 유독 잊혀지지가 않는 것 같습니다. 조만간 이 고로케 때문이라도 다시 한번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이렇게 울산 중구에 위치한 미미옥에서 서울식 쌀국수와 고로케를 먹어봤는데요.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 든든하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온 것 같습니다. 깔끔한 느낌의 쌀국수를 좋아하신다면 미미옥 한번쯤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

 

 

직접 방문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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