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신메뉴 더블 비프 미트칠리버거 후기

 

더블 비프 미트칠리버거 세트

단품 7500원, 세트 8200원, 맥런치 7200원

딜리버리 이용 시 단품 8300원, 세트 9500원

 

---

 

오늘은 맥도날드 신메뉴 더블 비프 미트칠리버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2월을 맞아 출시한 이 버거는 사실 2021년 1월에 한정판으로 출시했던 적이 있는 버거인데, 이번에 다시 재출시한 제품이라고 하더라고요. 이번에 미트칠리 BLT 버거와 함께 출시해서 둘 중에 어떤걸 먹어볼까 고민하다가 더욱 진한 고기맛을 느끼고 싶어서 더블 비프 미트칠리버거 세트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

 

 

맥딜리버리로 주문해서 배달은 예정시간에 맞게 잘 도착했구요. 맥도날드 전용 종이 봉투에 담겨서 왔습니다.

 

 

봉투에 담긴 구성품들을 모두 꺼내봤습니다. 좌측에 있는 스낵랩은 더블 비프 미트칠리버거 기본 구성은 아니고, 배달 금액을 맞추기 위해서 추가로 넣은 메뉴입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이 크리스마스 & 원더랜드라고 적혀있는 작은 카드였는데요.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로 미트 칠리버거 세트를 먹고 앱을 통하여 쿠폰을 등록하면 100% 선물을 증정하고 있었습니다.

 

콜라

 

음료 같은 경우는 가장 기본인 코카콜라 M 사이즈로 선택하였구요.

 

감자튀김

 

감자튀김도 별도 변경 없이 기본으로 주문했습니다.

 

더블 비프 미트칠리 버거 Double Beef Meat Chili Burger

 

포장된 더블 비프 미트칠리 버거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건 상하이 치킨 스낵랩인데요. 개인적으로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스낵랩 중에서는 이 메뉴를 제일 좋아합니다.

 

상하이 치킨 스낵랩

 

버거를 먹기전에 스낵랩부터 한 입 먹어봤습니다. 또띠아에 상하이 치킨, 베이컨, 양상추, 화이트 마요 소스가 더해져 씹는 맛도 좋고 짭쪼름한 맛이 매력적입니다. 양이 많지는 않지만 간단하게 즐기기엔 꽤나 괜찮은 것 같습니다 😊

 

 

본격적으로 버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버거 포장을 벗기면 이렇게 종이띠로 한번 더 포장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종이띠를 제거하고 나니 더블 비프 미트칠리버거가 등장하였습니다.

 

 

더블 비프 미트칠리버거의 영양정보로는 당류 11g, 단백질 30g, 포화지방 13g, 나트륨 1088mg이 들어있구요. 칼로리의 경우는 626kcal 이더라고요. 아무래도 패티가 2장이나 들어간 버거라 그런지 확실히 칼로리는 좀 있는 편이었습니다.

 

 

빵 위쪽을 살짝 들어보니 샤워크림과 미트칠리 소스가 듬뿍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구요. 제가 즐겨먹는 버거 중 하나인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를 먹을때는 베이컨이 엄청 바싹 구워져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엔 바싹 구워지지 않고 약간 촉촉한 느낌이 들어서 개인적으로는 더 좋더라고요. 치즈도 꽤나 듬뿍 들어있었고 야채는 전혀 없어서 진짜 강렬한 맛이 날 듯 했습니다.

 

 

안쪽을 좀 더 살펴보기 위해서 버거를 반으로 갈라봤습니다. 

 

 

보시다시피 순쇠고기 패티가 2장이나 들어있는데요. 그덕에 고기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구요. 포장을 벗기고나서 줄곧 미트칠리소스의 강렬한 향이 났는데 약간 라구소스와도 비슷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바로 한 입 먹어봤는데요. 미트 칠리 소스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이국적인 느낌과 함께 자극적인 맛이 많이 느껴졌구요. 야채가 전혀 없다보니 자극적인 맛을 잡아주는 그런게 전혀 없는데, 사실 이건 자극적인 맛을 즐기려고 먹는 메뉴인지라 저는 꽤나 만족스럽더라고요. 미트칠리소스 특유의 풍미도 좋았고 순쇠고기 패티 2장에서 오는 고기 맛도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지만 저는 가끔씩 자극적인 맛이 땡길 때 이걸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오늘 이렇게 맥도날드에서 새롭게 출시한 더블 비프 미트칠리버거를 먹어봤는데요. 진득한 고기맛과 이국적인 풍미의 미트칠리소스를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한번쯤 주문해서 드셔보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

 

 

직접 주문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