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버거 베이컨치즈버거 후기

 

베이컨치즈버거 L 세트

 

가격: 10,800원

(쉐이크로 변경 +1,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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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프랭크버거에서 베이컨치즈버거 라지 세트를 주문해서 먹어 본 후기를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프랭크버거는 수제버거를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인데요. 언뜻보기엔 쉑쉑버거와 비슷해보이는 느낌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프랭크버거에 대한 주위 사람들의 평을 들어보니 전체적으로 맛이 괜찮다고 해서 기대감을 안고 주문해보았습니다 😊

 

FRANK BURGER

 

저는 이날 프랭크버거를 배달로 주문했습니다. 버거와 사이드메뉴 및 음료가 따로 포장되어 있더라고요.

 

음식사진

 

 

구성품을 모두 꺼내봤습니다 :)

 

밀크쉐이크

 

세트메뉴에는 기본적으로 음료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저는 1,800원의 추가금액을 지불하고 밀크쉐이크로 변경하였습니다. 밀크쉐이크 맛은 나름 괜찮았으나, 쉑쉑에서 먹어본 밀크쉐이크를 생각해보면 확실히 쉑쉑쪽이 좀 더 나은것 같았습니다.

 

감자튀김

 

감자튀김입니다. 라지세트로 주문해서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고요 👍 많이 두껍지 않은 적당한 두께라 식감이 좋았고, 따끈따끈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치킨텐더 (2조각)

 

다음으로 리뷰이벤트로 받은 치킨텐더 2조각 입니다.

 

 

치킨텐더는 도톰하면서도 바삭해보이는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찍어먹을 수 있는 허니 머스타드 소스도 함께 제공되었는데요. 기본적으로 간이 잘 되어있어서 딱히 추가로 더하지 않고 그냥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

 

베이컨치즈버거

 

그리고 메인 메뉴인 버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랭크 버거의 베이컨치즈버거 입니다. 

 

 

크기가 크고 두툼했는데요. 손으로 쥐어보니 꽤나 묵직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내용물도 알차고 예쁘게 담아주셨더라고요. 베이컨치즈버거라는 이름에 맞게 베이컨과 지즈가 들어있는 것이 눈에 확 띄었구요. 보통 버거에는 양상추를 많이 쓰는데 청상추를 쓰고 있어서 좀 더 프레쉬해보였습니다. 

 

수제 소고기 패티

 

잘 구워진 수제 소고기 패티 또한 먹음직스러워 보였는데요. 프랭크버거의 수제 소고기 패티는 식감이 좋기로 유명하더라고요.

 

파인애플

 

프랭크버거의 베이컨치즈버거에는 파인애플도 들어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파인애플을 좋아해서 정말 마음에 드는 구성이었지만, 아무래도 이부분은 호불호가 많이 갈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버거를 한 입 먹어보았습니다. 자극적인 맛보다는 담백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구요. 빵이나 고기패티 모두 맛과 식감이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괜찮게 먹었지만 살짝 아쉬웠던 점을 말씀드리자면 아무래도 야채쪽이 부실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청상추를 넣어서 비주얼적으로는 좋아 보일지 몰라도 야채가 풍부하게 들어간 버거 맛을 좋아하는 분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느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이런 스타일의 버거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분명 많을 것이고 야채보다는 버거 본연의 맛을 중시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닌 것 같네요.

 

오늘 이렇게 프랭크 버거를 먹어보고 간단하게 후기를 작성해보았는데요. 맛있게 먹어서 앞으로도 종종 시켜먹을 것 같구요. 다음번엔 가성비가 좋기로 유명한 기본 프랭크버거도 한 번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직접 주문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