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울산 무거동에 위치하고 있는 육회한 하루에서 배달을 시켜먹은 후기를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우선 오늘 소개해드릴 곳의 이름이 2개인 이유를 간단히 설명해드리자면, 실제 오프라인 매장에 적혀있는 상호명은 육회한 하루지만 배달앱에서는 오성육회라고 기재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왜 그런가 했더니 상호명이 바뀌었음에도 예전 이름으로 찾는 분들이 많아서라고 하더라고요. 혹시나 배달앱에서 검색하시려는 경우에는 오성육회로 검색해서 찾으시면 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배달은 이렇게 포장봉투에 담겨서 도착했습니다. 예정 시간보다 배달이 빨리 와서 좋았습니다.
봉투에 담긴 구성품을 모두 꺼내봤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었네요.
본격적으로 비닐 포장과 뚜껑을 개봉하고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치즈, 무순, 배, 와사비, 기름장이 사이드로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별도로 담겨져 나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배달이 오는 과정에서 살짝 흔들려서 섞인감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그렇진 않아서 먹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 같아보이더라고요. 이부분이 살짝 아쉽긴 했습니다 🥲
가장 먼저 육회비빔밥부터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야채 계란후라이, 김가루, 양념, 육회가 밥과 함께 들어있는데요. 슥슥 전부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한 입 크게 떠서 먹어보니 육회와 양념의 조화가 상당히 괜찮더라고요. 양이 푸짐한 것도 정말 좋았습니다. 육회비빔밥 안에 들어있는 육회도 꽤나 신선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다음으로 육회입니다. 이곳의 육회는 오성 마약육회라고 불리더라고요.
한 입 먹어봤습니다. 기본적으로 양념이 살짝 되어있어서 아무것도 찍지 않고 먹어도 맛있었는데요. 치즈나 와사비 또는 기름장과 함께하니 더 맛있더라고요. 입에 넣자마자 살살 녹는게 정말 최고였습니다 👍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메뉴는 김치우동입니다. 사장님께서 메뉴 설명에 "육회집 안했으면 김치우동집 했을거에요" 라고 적어놓으셨더라고요 🤣 그만큼 맛에 자신이 있다는 뜻이겠죠 :)
김치우동을 보면 분명 김치와 우동 외에는 특별한게 들어간게 없어보였는데, 막상 먹어보니 꽤나 맛이 좋더라고요. 약간은 자극적인 맛이 있어 술안주로 즐기기에 정말 최고의 메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오늘 이렇게 울산 무거동에 위치한 육회한 하루(오성육회) 에서 육회 비빔밥과, 육회, 김치우동까지 즐겨봤는데요.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좋아서 앞으로도 종종 육회가 생각 날 때 마다 주문해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육회 전문점이다보니 육회비빔밥과 육회는 예상했던대로 괜찮았지만 김치우동은 예상보다 더 맛있었던 것 같네요. 혹시나 무거동에서 괜찮은 육회 배달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오성육회 검색하셔서 한번 시켜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