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신메뉴 페퍼로니 메가 피자버거

 

페퍼로니 메가 피자버거

단품 9,200원 / 세트 10,500원 (매장)

단품 10,000원 / 세트 11,800원 (딜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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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맥도날드에서 새롭게 출시한 신메뉴 '페퍼로니 메가 피자버거'를 먹어 본 후기를 한번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맥도날드의 이번 신메뉴는 페퍼로니 피자버거 & 페퍼로니 메가 피자버거 이렇게 2종류로 출시되었는데요. 제가 선택한 페퍼로니 메가 피자버거는 피자 소스와 페퍼로니, 양파, 토마토 등의 재료 뿐만 아니라 순 쇠고기 패티가 무려 4장이나 들어가 있는 버거입니다 😊 맥도날드가 카타르월드컵 스폰서가 되면서 카타르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해 한정메뉴로 출시한 것이라고 하는데 과연 그 맛은 어떨지 정말 궁금해지더라고요 :) 

 

 

맥딜리버리로 주문했더니 예정시간에 잘 맞춰 배달이 도착하였습니다. 

 

 

페퍼로니 메가 피자버거 세트의 구성입니다. 아무런 옵션도 변경하지 않고 모두 기본으로 주문하면 위와 같은 구성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음료

감자튀김

버거 본품

 

버거 본품이 들어있는 포장입니다. 한정 메뉴지만 포장은 다른 메뉴와 크게 다를 것 없이 평범하게 되어있었습니다. 

 

 

포장을 벗겨보니 버거에 이렇게 종이 가드가 둘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패티가 4장이나 들어가다보니 두께가 상당해보였습니다.

 

 

버거를 완전히 개봉해서 본격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싸커볼 번

 

우선 이번 페퍼로니 메가 피자버거에는 독특한 번이 사용되었는데요. 사커볼 번이라고 부르는 해당 번은 비주얼이 축구공 같기도 하고, 언뜻 보면 거북이 등껍질 같기도 하고, 뭔가 확실히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독특함이 느껴졌습니다. 사커볼 번이 사용되면서 비주얼은 확실히 인상적인듯 한데 맛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순쇠고기 패티, 페퍼로니, 토마토와 양상추, 양파, 피자소스, 마요소스 등 정말 많은 내용물이 들어가 있습니다.

 

 

순쇠고기 패티가 4장이나 들어가 있으니 상당히 푸짐한 모습인데요. 패티가 너무 많아 부담스러우신 분들께서는 메가 말고 패티 2장이 들어간 일반 페퍼로니 피자버거를 주문해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버거를 집어서 바로 한 입 먹어봤습니다. 일단 맛있는 것들로 내용물이 가득 차있어서, 맛이 없을수가 없는 조합이라는 생각이 먹기 전부터 들었는데요. 실제로 먹어보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버거 안에 들어있는 피자소스는 새콤한 맛이 강조되어 있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맞춰진 느낌이 들었고, 페퍼로니도 큼직하게 들어있어서 생각보다 존재감이 잘 느껴지더라고요. 그렇다고 페퍼로니 맛만 느껴지는 것은 아니었고, 다른 재료들과 함께 먹었을 때 맛이 잘 어우러져서 부담없고 중독성이 강한 듯 했습니다. 사커번 같은 경우는 막상 먹어보니 비주얼만 좋은게 아니라 기존 맥도날드 번보다 좀 더 촉촉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구요. 전체적으로 너무나도 맛있었습니다.

 

혹시나 맥도날드에서 어떤 버거를 먹을지 고민하고 계신다면 한정 판매하고 있는 페퍼로니 피자버거를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릴게요. 저는 꽤나 만족스러워서 단종되기전에 몇번 더 시켜먹게 될 것 같습니다 😊

 

 

직접 주문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