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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버거 후기

2021. 12. 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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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가격 : 단품 6,500원 / 세트 7,800원 / 맥런치 7,100원

(배달 시 : 단품 : 7,200원 / 세트 8,800원

 


 

오늘은 맥도날드에서 나온 12월 신메뉴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버거를 먹어본 후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버거는 12월 26일까지 한정판매하는 메뉴인데요. 맥도날드 특유 브리오슈번에 두툼한 감자튀김과 고기패티, 치즈, 양상추 등이 들어가서 꽤나 풍성한 조합입니다. 얼마 전까지만해도 맥도날드 버거가 양상추 수급 문제로 내용물이 좀 부실했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해서 바로 주문해봤습니다 😊

 

 

점심 시간대에 주문했더니 배달이 엄청 오래걸렸습니다. 80분 예상시간이 나왔는데 실제로 그정도 걸린 것 같네요 😂

 

 

제가 주문한 메뉴의 구성입니다. 저는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버거 세트를 주문했고 주문금액 12,000원을 맞추기 위해서 치킨 텐더 2조각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치킨 텐더 2조각은 이렇게 종이 봉투에 들어있구요.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버거도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

 

 

요즘 맥도날드 콜라는 이렇게 뚜껑 없이 마치 버블티를 주문할 때 처럼 비닐로 포장되어 오더라고요. 얼마 전에는 뚜껑이를 사용하는듯 했는데 또 정책이 바뀐 듯 합니다 😮

 

 

다른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감자튀김도 맛있지만 따끈할 때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건 역시 맥도날드 감자튀김인 듯 합니다. 

 

 

배달은 오래걸렸지만 감자튀김은 엄청나게 따끈한 상태로 왔습니다. 갓 튀김 감자튀김인 것 같았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

 

 

소스는 스위트 칠리 소스와 토마토 케첩이 있는데, 스위트 칠리 소스는 치킨 텐더용 소스이고 토마토 케첩은 감자튀김을 찍어먹는 소스입니다. 

 

스위트 칠리 소스

 

치킨 텐더 소스는 스위트 칠리 소스, 스위트앤사워 소스, 케이준 소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는 스위트 칠리 소스가 가장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맥스파이시 치킨텐더 2조각

 

부드러운 100% 닭안심살을 스파이시 시즈닝으로 매콤 바삭하게 튀겨낸 치킨 텐더입니다. 

 

 

배달 금액을 맞추기 위해서 그냥 주문해본 사이드 메뉴인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습니다. 2조각 밖에 안되지만 크기가 은근히 크고 튀김옷은 바삭했습니다. 

 

 

상하이 버거에 들어가는 패티 맛과 똑같았는데 개인적으로 상하이버거를 좋아하는 편이라 맛있게 즐길 수 있었네요 :)

 

 

이제 본격적으로 버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버거 포장을 벗기면 이렇게 종이 띠가 둘러져 있습니다. 띠를 제거해보겠습니다.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버거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버거의 비주얼입니다. 가격대가 있는 버거인 만큼 맛있어보이더라고요 😆

 

 

내용물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서 반으로 갈라봤습니다. 포테이토 쪽에 보이는 갈색 소스는 데미그라스 소스인데 트러플을 약간 섞은 것 같더라고요. 향이 많이 나진 않았고 약간 느껴졌습니다. 순쇠고기패티, 그 사이에 녹은 치즈, 양상추, 토마토 등 내용물이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버거 사이에 들어가 있는 감자 같은 경우는 웨지감자 스타일이라 조금 퍽퍽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요. 요런 스타일을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꽤 있는걸로 알아서 이 부분은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았습니다. 소스가 감자쪽에 버무려져 있는 느낌이라 바삭하기보단 굉장히 눅눅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오늘 이렇게 맥도날드에서 새로나온 신메뉴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버거를 먹어봤는데요. 버거 이름에 트러플이 들어가 있는 만큼 트러플향이 풍부하게 나길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은은하게 느껴지는 향이 저에겐 조금 아쉽다는 생각을 들게 했구요. 전체적으로 분명 재료도 다양하고 내용물 푸짐하게 들어간 것 같은데 맛은 약간 애매했던 그런 버거인 것 같습니다. 감자도 바삭하지않고 푸석해서 버거랑은 잘 안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슬한 느낌의 웨지감자를 좋아하시고 은은한 트러플 향을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드셔보실만한 메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솔직히 저는 이 버거보다 얼마 전에 먹었던 스파이스 맥앤치즈 버거가 맛있었는데.. 다시 재출시했으면 좋겠습니다 🤣

 

2021.11.02 - [리뷰/일반리뷰] - 맥도날드 신메뉴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 후기

 

맥도날드 신메뉴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 후기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 가격 : 단품 6,200원 / 세트 7,500원 / 맥런치 6,800원 (배달 시 : 단품 6,900원 / 세트 8,500원) 오늘은 맥도날드에서 새롭게 출시한 독특한 버거를 한번 먹어봤습니다. 제가

blime.tistory.com

 

 

직접 구매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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