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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일산지 해물칼국수&꼬막비빔밥 맛집 식당153

2022. 1. 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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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153

010-5101-1245

울산 동구 해수욕장10길 18 2층

월~금 11:30-21:30 (Break Time 15:00-16:30)

토, 일 11:30-21:00 (Break Time 없음)

Last Order 20:00

 


 

오늘은 울산 동구 대왕암 & 일산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식당153 이라는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조개가 듬뿍 들어가 있는 해물칼국수와 꼬막비빔밥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요즘처럼 추운날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방문하기 아주 좋습니다 😆 이곳은 작년 1월쯤에 오픈한걸로 알고 있는데요. 계속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곳이지만 어쩌다보니 1년이 지나서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

 

식당 153 해물칼국수, 꼬막비빔밥

 

식당 153은 울산 동구 일산지 입구쪽에서 조금 안으로 들어가면 있는 일산빌딩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앞에 주차 할만한 공간이 적당히 있는 편이라 주차는 스트레스 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 😊 아무래도 빌딩 내 모든 식당 및 카페가 주차장을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주말에 방문하는 경우에는 공간이 그렇게 넉넉하지 않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꺾으면 바로 엘리베이터가 나오는데 2층 밖에 안되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셔도 되고 옆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셔도 됩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식당 153의 테이블링 예약 시스템이 보입니다. 주말 피크시간에는 대기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더라고요. 네이버 예약 시스템도 갖춰져 있는데 피크시간에 방문하는 경우에는 테이블링 어플로 원격 줄서기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식사하기 애매한 시간에 방문해서 다행히 바로 들어갈 수 있었네요.

 

참고로 바로 왼쪽에는 보니타 커피라는 곳이 있는데 뷰도 좋고 음료도 정말 괜찮은 곳이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카페입니다. 식당 153을 이용하고 나서 보니타 커피에 들르면 10% 할인도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020.03.26 - [일상/카페] - [울산 동구 일산지 카페] 울산 동구 일산지 오션뷰 카페 보니타 커피

 

[울산 동구 일산지 카페] 울산 동구 일산지 오션뷰 카페 보니타 커피

[울산 동구 일산지 카페] 울산 동구 일산지 오션뷰 카페 보니타 커피 보니타커피 070-8808-0811 울산 동구 해수욕장10길 18 (일산동 960-1 2층) 월요일 12:00~22:00 화~일요일 11:00 ~ 23:00 주차공간 있음 울산

blime.tistory.com

[▲ 보니타 커피가 궁금하시다면 위 링크를 클릭해보세요.]

 

 

가게에 들어가기 전에 벽면을 보니 이렇게 식당153의 전체적인 메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붙여 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기 하는 경우에도 어떤 음식을 먹을지 미리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식당 153 입구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왼쪽에 카운터가 있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들어가면 바로 발열체크 및 QR 체크인을 진행해야 합니다. 

 

 

가게 내부는 엄청 넓은 편은 아니라 좌석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오픈한지 1년여밖에 되지 않아서 내부가 상당히 깔끔하더라고요. 편하게 식사하기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자리마다 버너가 세팅되어 있고 물티슈, 종이컵, 수저등이 제공됩니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따뜻한 보리차가 나오는데요. 시원한 물을 먹고싶다면 정수기에서 셀프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식당 153 메뉴판

 

가게 입구쪽에도 메뉴판이 있었지만 이렇게 자리에 앉아서 다시 한번 메뉴판을 살펴봤습니다. 어떤걸 주문할까 고민하다가 칼국수도 먹고싶고 꼬막비빔밥도 먹고싶어서 해물 칼국수 전골 2인분과 꼬막 덮밥 정식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

 

 

잠시 후 주문한 음식이 차례로 나왔습니다. 해물 칼국수 전골 같은 경우는 버너에 올려주시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따뜻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우선 기본찬을 살펴보면 칼국수와 잘 어울리는 김치와 깍두기가 있구요. 콩나물, 김, 다시마, 오이무침 등 딱 먹을만한 것들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좋더라고요. 

 

해물 칼국수 전골(2인분)

 

메인메뉴인 해물 칼국수 전골 입니다. 2인분임에도 양이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

 

 

가리비, 홍합 등 조개 양이 엄청난데요. 조개가 이렇게 듬뿍 들어가 있으니 자연스럽게 국물맛도 시원해져서 좋았습니다.

 

 

해물 칼국수 전골에는 면이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따로 나오는데요. 전골을 먼저 즐기다가 나중에 직원분께 말씀하면 육수를 보충해주시고 면도 직접 넣어주신다고 하더라고요. 직원분께서 정말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 

 

꼬막 덮밥

 

다음으로 꼬막 덮밥 한상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밥 위에 꼬막이 잔뜩 올라가 있는데다가 양념이 잘 되어있으니 간도 딱 맞아서 너무 맛있더라고요 🥰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김에 싸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 

 

꼬막 덮밥과 함께 전골을 어느정도 먹다가 육수를 조금 추가한 뒤에 면을 퐁당 넣어줬습니다.

 

 

칼국수 면이 두께가 있는 편이라 면이 익는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고요. 

 

 

칼국수와 해물이 듬뿍 들어간 시원한 육수의 만남은 정말 맛이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는 조합이죠 🥰 

 

 

칼국수까지 맛있게 먹고 나면 끝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기본 구성에 죽까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마지막에 셀프로 죽을 끓여 먹을 수 있도록 세팅해주십니다. 

 

 

계란과 김가루가 함께 나오는데 죽이 끓을 때 직접 넣어 먹으면 됩니다.

 

 

보글보글 끓는 죽에 계란을 하나 톡 까서 넣어주고 그 위에 김가루를 뿌려줬습니다. 

 

 

불조절을 잘 못해서 국물이 많이 졸아들긴 했지만 그래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

 

이렇게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근처에 있는 식당153이라는 곳에서 꼬막비빔밥과 해물 칼국수 전골까지 배부르게 즐기고 왔는데요. 일산지 바다가 보이는 뷰를 즐기며 깔끔한 반찬과 음식을 즐길 수 있으니 연인끼리 오기도 괜찮고 가족단위로 와서 즐기기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럽게 식사하고 온 것 같네요. 다음번에 다시 오게 되면 대파전도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

 

 

직접 방문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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