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굽네치킨에서 새롭게 출시한 신메뉴 오븐바사삭과 찍먹커리 소스를 함께 즐겨본 후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굽네는 특유의 담백한 맛이 좋아서 자주 시켜먹는 치킨 브랜드 중 하나인데요. 몇달 전 불금치킨이라는 메뉴가 나와서 꽤나 맛있게 먹고 소개해드린 적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메뉴인 오븐바사삭은 현미가루와 쌀가루를 이용하여 오븐에 구워 나온 메뉴로 기존 굽네 메뉴들보다 좀 더 바삭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다고 하는데요. 오븐바사삭 치킨과 함께 찍먹 커리 소스 2종도 출시해서 함께 세트메뉴로 판매하고 있길래 치킨마크니 소스로 선택해서 한번 주문해봤습니다 😊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캔콜라는 이렇게 박스 한편 뚫려있는 공간에 꽂혀있구요. 치킨무 등 기타 구성품들은 박스 안에 들어있습니다.
치킨도 치킨이지만 개인적으로 이 찍먹커리 소스가 정말 궁금했는데요. 제가 선택한 치킨마크니 찍먹커리 소스는 구운야채와 과일, 진한 강황의 매콤함과 버터의 조화가 느껴지는 커리구요. 또 다른 찍먹커리 소스로 티카마살라 소스가 있는데 티카마살라 소스는 토마토와 고소한 생크림의 풍부한 풍미와 향신료 향이 어우러진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소스는 둥근 용기에 이렇게 들어있었는데 뚜껑을 열자마자 카레 특유의 향이 정말 강하게 퍼졌구요. 전체적으로 소스는 부드러운 느낌이었으며 자세히 살펴보니 건더기는 잘게 잘려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찍먹커리 소스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소스는 아니고 필요한 경우에 2,900원을 내고 추가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
기본 제공 소스로는 굽네 러블링소스가 들어있는데요. 감칠맛이 많이 느껴지는 양념소스라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소스 중 하나입니다.
치킨무도 들어있었는데 딱히 특별할 것은 없고 여타 치킨무와 동일했습니다 :)
이제 본격적으로 치킨을 먹기 위해서 치킨 본품과 구성품을 모두 개봉해봤습니다.
기름에 튀겨낸 치킨과는 달리 확실히 담백한 맛이 매력적인 굽네치킨, 언제 봐도 정말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오븐 바사삭 치킨은 쌀가루와 현미가루를 입혀 좀 더 바삭한 맛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진 제품인데요.
개인적으로 굽네 신메뉴는 항상 먹을 때마다 만족도가 높아서 그런지 이번 신메뉴도 정말 기대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곧바로 닭다리를 하나 집어서 먹어봤는데요. 한 입 먹어보니 오븐 바사삭은 기존의 담백한 맛은 그대로 유지되었고 동시에 평소에 먹던 구운 치킨보다는 바삭함이 더욱 잘 느껴지게 만들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치킨이라 그런지 이렇게 매콤달달한 러블링 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었구요.
찍먹커리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이 소스는 뭔가 인도카레 특유의 느낌을 잘 살려서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구요. 치킨에 이렇게 커리 소스를 찍어 먹으니 독특하기도 하고 은근 중독적이기도 해서 계속 찍어먹게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카레와 치킨의 조합은 익숙하지 않다보니 확실히 이 조합은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긴 합니다.
오늘 이렇게 굽네에서 새롭게 출시한 신메뉴 오븐 바사삭을 먹어 본 후기를 소개해드렸는데요. 구운 치킨은 바삭함이 부족하다는 단점을 확실히 좀 개선한 듯 하였고 맛 또한 기존 치킨보다 좀 더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에 먹은 굽네 치킨 신메뉴는 항상 성공적이었는데 마찬가지로 이번 오븐 바사삭도 정말 맛있게 먹은 것 같네요 😊 찍먹 커리 소스도 독특해서 강한 카레 향에 대한 거부감만 없으시다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구요. 치킨 자체가 맵지 않고 담백해서 아이들과 함께 먹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워서 개인적으로 조만간 또 한번 재구매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담백&바삭한 치킨을 원하신다면 굽네 신메뉴 오븐바사삭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