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일상/맛집

경주 황리단길 파스타 맛집 모시(MOSSY)

2022. 4. 28. 00:00
  • -

 

 

모시(MOSSY)

054-772-7477

경북 경주시 첨성로99번길 24

11:00-21:30

브레이크 타임 15:30-17:00

화요일 휴무

 


 

오늘은 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하고 있는 파스타 맛집 모시에 다녀온 후기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시는 황리단길에 안에 있어서 위치도 괜찮고 분위기 좋은 파스타 맛집으로 꽤나 유명한 곳입니다.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구요. 화장실은 내부에 남/녀 화장실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모시 입구

 

우선 경주에 있는 맛집인 만큼 입구부터 시작해서 전체적인 외관이 한옥으로 되어 있었는데요. 경주에는 이렇게 한옥감성으로 된 가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앞에 있는 투명 입간판에는 가게 운영시간이 적혀있었는데요. 오픈시간은 11시, 마감시간은 21시 30분입니다.

 

 

입구를 통해서 마당쪽으로 들어갔습니다. 보시다시피 모시 가게 앞에는 이렇게 자그마한 마당이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마당이 딸린 주택을 개조한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기다릴 때나 혹은 이쪽을 지나갈 때 잠깐 동안 즐길 수 있게끔 커다란 거울이 하나 설치되어 있기도 합니다 😊

 

MOSSY gyeongju

 

사실 모시는 예전부터 맛이 괜찮다는 소문을 듣고 와보려고 했던 곳인데, 웨이팅이 기본 1시간에 많게는 1시간 반 까지 있어서 포기했었던 곳이었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다행히도 자리가 많이 남아 있더라고요. 그래서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어 꽤나 좋았습니다 👍

 

 

한옥으로 된 외관과는 달리 내부는 현대식(?)으로 되어있었는데요. 생각보다 내부가 굉장히 넓었구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따뜻한 느낌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어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자리마다 이렇게 접시 컵 등 식기도구들과 물은 기본적으로 세팅되어 있었구요. 원하는 자리에 앉으니 직원분께서 메뉴판을 가져다주셨습니다. 

 

메뉴판

 

모시의 메뉴판 입니다. 이런식으로 글로 적힌 메뉴판이 하나 제공되구요.

 

 

메뉴 이미지를 참고할 수 있는 카드 형식의 메뉴판도 함께 제공되어 훨씬 수월하게 메뉴를 고를 수 있습니다 👍 저는 다양한 메뉴 중에서 어떤걸 주문할까 고민하다가 가리비 오일 링귀니와 라구 토마토 페투치니를 주문했습니다 😄

 

 

주문을 완료하고 나니 직원분께서 기본찬을 가져다 주셨는데요. 기본찬으로는 무와 피클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여기는 피클 맛집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수제로 만든 피클이라 정말 맛있었네요 😊

 

 

수다떨면서 잠시 기다리니 메인메뉴가 나왔습니다 :)

 

 

두 메뉴 다 비주얼이 정말 좋더라고요 🥰

 

가리비 오일 링귀니(14.0)

 

우선 가리비 오일 링귀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리비 오일 링귀니는 가리비, 모시조개, 이태리파슬리, 레드페퍼, 마늘, 올리브오일이 들어간 메뉴입니다. 

 

 

개인적으로 파스타면 중에서도 링귀니 면을 꽤나 선호하는 편이긴 한데, 역시나 먹어보니 식감이 정말 좋더라고요. 간은 적당히 짭짤하게 과하지 않게 되어 있는 듯 했구요. 해산물 향이 그리 많이 나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가리비 오일 링귀니는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즐기기 좋은 메뉴인 듯 싶더라고요.

 

 

가리비와 모시조개도 하나씩 까서 먹으니 짭쪼름하고 맛있었습니다 😊

 

라구 토마토 페투치니(15.0)

 

다음으로 라구 토마토 페투치니 입니다. 이름 그대로 라구소스와 페투치니면이 만나서 살짝은 매콤하고, 라구 소스 특유의 맛이 잘 느껴지는 메뉴인데요. 고기도 듬뿍 들어가고 페투치니면에 잘 어울리게끔 간이 잘 되어 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페투치니면은 이렇게 넓적하게 생겼는데요. 링귀니면도 물론 좋았지만 이렇게 넓적한 페투치니면이 좀 더 독특하기도 하고 식감도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기도 듬뿍 들어있었고, 아무래도 소스 자체가 워낙 맛있다보니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어느순간 숟가락으로 마구 퍼먹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

 

오늘 이렇게 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하고 있는 모시에서 분위기 좋게 파스타를 즐기고 온 후기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아무래도 피크 시간대에 방문하는 경우에는 웨이팅이 좀 있을 수 있지만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음식 맛도 괜찮아서 황리단길에 가는 경우에 괜찮은 파스타집을 찾는 경우에는 한번 방문해보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성 좋고 맛도 괜찮은 파스타집을 찾고 계신다면 모시 추천합니다 :)

 

 

직접 방문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

 

 

반응형
Contents

해당 포스팅 주소를 복사했습니다 😊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