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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유럽 감성 테라스 카페 세르클 한남

2022. 6. 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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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클 한남

070-4121-8035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23-5 4F

11:00 - 19:30 

Last order 18:30

브런치는 14:30까지 실내에서만 주문 가능

월요일, 화요일 휴무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cercle__hannam/

 


 

오늘은 유럽 감성이 느껴지는 핫한 카페인 세르클 한남에 다녀온 후기를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세르클 한남은 분위기가 좋을 뿐만 아니라 브런치도 맛있고 커피 맛 또한 좋기로 유명하더라고요. 식사를 한 뒤 방문해서 브런치까지 먹지는 못할 것 같았지만 예전부터 워낙 가고싶었던 분위기의 카페였기 때문에 이렇게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 

 

세르클 한남

 

카페로 향하는 길이 굉장히 가파르기 때문에 아무래도 눈, 비가 내리는 경우에는 미끄러질 수 있어서 위험한데요.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오른쪽에 계단이 있기 때문에 그곳으로 올라가면 훨씬 편하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처음에 계단이 있는 줄 모르고 올라갈 때는 이곳으로 올라갔구요. 내려올 때는 계단으로 안전하게 내려왔습니다 🤣

 

 

세르클(Cercle)

 

셰프들이 사용하는 원형의 도구를 뜻하는 불어,

강남역에 유명 외식 매장을 운영중인 넥스트키친컴퍼니의 외식전문가들이

프랑스에 대한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만든 네이밍

 

 

입구에는 이렇게 이용 안내 주의사항이 적혀있는데요. 내용을 살펴보니 테라스는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별도로 대기를 등록하는게 없고, 실내는 손님이 많을 경우에는 대기등록을 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또한 브런치를 먹는 경우에는 실내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내부를 이용하시려는 경우에는 현장에서 도착해서 대기등록 하기 보다는 테이블링 앱으로 미리 예약하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

 

 

세르클 한남은 입구에서부터 분위기가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프랑스에 실제로 가본적은 없지만 마치 프랑스에 있는 저택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전체적으로 유럽풍 느낌이 많이 나는 듯 했습니다.

 

 

야외 좌석은 이렇게 동그란 나무 테이블이 여러개 놓여져있습니다.

 

 

세르클 한남의 입구입니다. 이곳 입구에 서서 카페 외관이 전체적으로 나오게 사진을 찍으면 정말 예쁘게 나온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께서 그렇게 사진을 찍고 계시더라고요 👍

 

세르클 한남 내부

 

세르클 한남의 내부입니다. 외관 못지 않게 내부도 정말 예쁘게 잘 꾸며져 있었는데요. 바형 좌석, 소파 좌석, 4인 좌석 등 여러 종류의 좌석이 있었고 곳곳에 빈티지한 소품들이 놓여져 있더라고요. 전체적으로 유럽식으로 꾸며져 있는 인테리어가 유니크해서 좋았습니다.

 



가게 입구에 놓여져 있었던 이용 안내사항이 카운터에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적혀있었구요. 직원분께서 주문전에 한번 읽어달라고 요청하셨습니다.

 

 

또한 그 옆에는 뺑카롱에 대한 설명도 적혀있었는데요. 이곳에서 판매하고 있는 디저트인 뺑카롱은 버터풍미 가득한 촉촉한 빵과 함께 마카롱을 구운 익숙하면서도 특별한 세르클 시그니처 디저트라고 합니다.

 

뺑카롱

 

뺑카롱은 초코말차, 초코헤이즐넛, 얼그레이, 흑임자, 라즈베리로 총 다섯가지 맛이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메뉴판

 

세르클 한남의 메뉴판입니다. 뺑카롱 맛이 너무 궁금해서 초코헤이즐넛으로 하나 골랐구요. 음료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체리블루베리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잠시 자리에서 기다리니 얼마 지나지 않아 진동벨이 울려서 주문한 메뉴를 들고 자리로 왔습니다. 이용 안내에도 적혀있었던 것으로 테라스 및 루프탑 좌석은 야외에 해당하기 때문에 TAKE OUT 용기에 담아서 주시더라고요.

 

아메리카노(6.0)

 

우선 아메리카노 입니다. 산미 없고 고소한 스타일의 커피라서 브런치와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체리 블루베리 에이드(7.5)

 

체리 블루베리 에이드 입니다. 색이 정말 영롱하죠 시럽맛은 꽤나 달달하고 탄산도 꽤 있는 편이라 시원하게 마시기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단맛이 좀 강한 편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달달한걸 좋아하는 분들께 강추드리고 싶네요. 

 

뺑카롱

 

다음으로 초코헤이즐넛 뺑카롱 입니다. 촉감이 폭신폭신해서 뭔가 초코색을 끼얹은 계란빵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바로 한 입 먹어보니 겉은 부드러운 빵느낌이었고 속엔 마카롱의 달달함과 꾸덕한 초코크림까지 있어서 정말 맛있더라고요. 확실히 뺑카롱은 따뜻하게 즐겨야 더욱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이렇게 세르클 한남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분위기 뿐만 아니라 음료, 뺑카롱 맛이 좋아서 정말 힐링 제대로 하고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이 날 날씨가 흐렸던게 좀 아쉬워서 다음번에 날씨가 무진장 맑을 때 한번 더 방문해보고 싶네요 :) 

 

 

직접 방문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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