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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 파리 감성의 신상카페 '로제드파리'

2022. 8.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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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드파리 (Rose de Paris)

경북 경주시 사정로57번길 26

12:00 - 21:00

주차장 없음

노키즈존

만석인 경우 이용시간 제한(1시간 30분)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rose_de__paris/

 


 

오늘은 경주에 새로 생긴 분위기 좋은 카페에 다녀온 후기를 한번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카페는 바로 황리단길에 위치하고 있는 로제드파리라는 곳입니다 :) 이곳은 6월에 가오픈했을 때부터 엄청나게 예쁘기로 소문났던 곳이었는데요. 8월중에 정식오픈 했다고 해서 이렇게 방문해봤네요 😊 카페가 그다지 크지 않은데다가 워낙 핫한 카페다보니 대기가 많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 날 저는 오픈 30분전에 방문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이미 대기하고 계신 분들이 꽤나 계시더라고요 😮

 

외관

 

로제드파리의 외관입니다. 아이보리색과 민트색이 섞여 꽤나 조화로운 색감이었는데요. 따뜻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야외 공간

 

이곳은 야외 공간인데요. 정말 경주의 작은 파리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듯 했습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가기 전부터 너무 예뻐서 감탄이 나오더라고요. 오픈런 웨이팅이 괜히 있는 카페가 아닌 것 같습니다 🤣

 

 

이 날 날씨가 더워서 야외자리에 앉는건 포기했는데요. 날이 좀 풀린 상태였다면 아마 이쪽에 앉았을 것 같습니다. 분위기가 넘 좋더라고요 ☺️

 

 

야외 공간 구석 쪽에 보면 세면대가 하나 있는데요. 꽃과 거울이 놓여져 있을 뿐인데 감성 폭발이라 인기가 정말 많은 공간이더라고요.

 

테라스

 

로제드파리는 입구 반대편에도 이렇게 테라스 야외 좌석이 있습니다. 유럽 감성을 잔뜩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구요. 가구 선택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카페를 어떻게 이런식으로 예쁘게 꾸미실 생각을 한 건지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제 음료도 주문하고 내부를 살펴보기 위해 안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로제드파리는 카페 내부 한켠에서 이렇게 각종 악세서리를 판매중에 있었는데요. 헤어악세서리가 많이 준비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한번 구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로제드파리는 커피, 차 같은 종류 뿐만 아니라 와인도 판매하고 있어서인지 카운터 옆에 예쁘게 와인이 진열되어 있기도 합니다. 

 

 

장식용이자 실제 사용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수납장 또한 색감이 벽 컬러와 적절하게 매치가 잘 되어서 보기 좋았습니다.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전체적으로 꽤나 다양한 메뉴가 있었는데요. 저는 이 중에서 음료로 레몬에이드와 자몽홍차에이드를 주문하고, 디저트로 크림브륄레를 선택했습니다. 

 

 

참외 샐러드도 어떤 맛일지 궁금하긴 한데 이날은 크림브륄레가 더 땡기더라고요 😆 

 

 

내부 모습입니다. 각각 다른 느낌의 엔틱한 가구들로 테이블이 놓여져 있었는데요. 전체적으로 내부 분위기도 야외 못지 않게 넘 마음에 들더라고요. 사진으로 보는 것도 물론 예쁘지만 실제로 보았을 때 더 예쁜 인테리어 인 것 같습니다. 

 

 

잠시 후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음료와 디저트는 주인분께서 직접 자리로 가져다주셨습니다. 

 

레몬에이드

 

레몬에이드부터 마셔봤습니다. 전체적으로 상큼달달한데 조금 연하다는 생각은 들었긴 하지만 단맛이 잘 느껴지니 제 입맛엔 맛있어서 좋더라고요. 솔직히 음료 가격대가 좀 사악한 편이긴 한데 맛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몽홍차에이드

 

다음으로 자몽홍차에이드입니다. 자몽홍차에이드 같은 경우는 이름은 에이드지만 안에 탄산이 들어가지 않는 음료입니다. 한 입 먹어보니 먹자마자 자몽맛이 좀 센 스타벅스의 자허블 같다는 생각이 바로 들더라고요. 취향에 딱 맞는 맛이라 좋았습니다 👍

 

크림브륄레

 

다음으로 크림브륄레입니다. 커스터드 크림이 듬뿍 들어있고 위에는 제철과일이 올라간다고 하는데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이렇게 무화과가 올라가 있더라고요. 

 

 

바로 한 입 떠서 먹어봤습니다. 달달하면서도 커스터드 크림 특유의 풍미가 잘 느껴졌는데요. 정말 부드러워서 입안에 넣으면 사르르 녹아 없어지는 그런 식감이었습니다. 크림브륄레는 포장으로 즐기면 매장에서 먹는 것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갈 때 하나 포장해서 사갈까 고민되었을 정도로 맛있게 즐겼습니다.

 

이렇게 경주 황리단길에 있는 카페 로제드파리에 다녀온 후기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카페도 예쁘고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좋아서 기분 좋게 있다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핫한 카페이기도 하고 내부가 협소해서 대기가 자주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그런 곳이긴 하지만 카페가 엄청 예쁘다보니 혹시나 경주에서 작은 파리를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드셨다면 로제드파리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릴게요 😊

 

 

직접 방문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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