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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덕도 바다뷰 카페 연경재 별채, 거가가가

2022. 11. 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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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가가

051-971-0701

부산 강서구 가덕해안로 655 거가가가

10:30 - 20:00

Last order 19:30

화요일 휴무

주차장 있음

 


 

오늘은 부산 가덕도에 위치하고 있는 신상카페 거가가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가덕도는 예전에 브리타니라는 카페에 방문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특유의 분위기와 바다뷰가 좋아서 꼭 한번 다시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이거든요. 그런데 마침 거가가가라는 카페가 예전에 방문했던 브리타니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고, 새롭게 오픈한데다가 꽤나 인기가 많다고 해서 이렇게 방문해보게 되었습니다 😊

 

2021.09.15 - [일상/카페] - 부산 가덕도 신상카페 브리타니(brittany)

 

부산 가덕도 신상카페 브리타니(brittany)

브리타니(brittany) 부산 강서구 가덕해안로 663 010-8771-4172 화~일 11:00 - 20:00 Last order 19:30 월요일 휴무 오늘은 부산 가덕도 해안도로 길가에 위치한 핫한 신상카페 브리타니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

blime.tistory.com

[▲ 가덕도 브리타니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위 링크를 클릭해보세요.]

 

 

거가가가는 대형 카페인만큼 주차 공간이 넉넉해서 좋았는데요. 주차장이 한 곳만 있는 것이 아니라 건물 전면에 반지하 주차장도 있었구요.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여러 공간으로 나눠져 있어서 정말 주말에도 주차 걱정 없이 방문 할 수 있을 것 같아보였습니다 👍

 

거가가가 카페 외관

 

본격적으로 카페 입구로 향했습니다. 실제로 보았을 때 카페 외관이 사실 그렇게 특색있는 느낌은 아니었는데요. 거가가가 카페는 외부보다는 내부가 훨씬 예쁘기 때문에 기대감을 안고 입구로 걸어갔습니다.

 

 

가게 앞에는 이렇게 입간판이 놓여져 있었는데요. 손맞이, 배웅, 마지막 주문 등 웬만한 문구를 모두 우리말로 표현하려고 한 것이 인상적이더라고요. 거가가가 카페의 손맞이 시간은 10시 30분이고 배웅은 20시. 그리고 마지막 주문은 19시 30분이라 혹시나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거가가가는 중앙동에서 유명한 연경재라는 카페의 별채인데요. 원래는 이 위치에서 두문이라는 카페로 운영되고 있었는데 최근에 연경재 별채로 재탄생 한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본점에는 가본적이 없는데 다양한 스페셜티 원두를 비롯하여 커피와 어울리는 고급 디저트도 즐길 수 있다고 하니 나중에 기회되면 꼭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층 내부
카운터 & 주방

 

1층에는 카운터 및 주방이 있고 중간쪽에는 이렇게 드립백이나 베이커리 메뉴들이 놓여있었습니다. 오후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베이커리가 조금 빠진 상태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스노우 딸기도넛과 초코 가나슈 마들렌이 맛있어 보여서 각각 하나씩 쟁반에 담아 카운터로 향했습니다. 

 

메뉴판

 

거가가가의 메뉴판입니다. 저는 다양한 메뉴 중에서 초코라떼와 티메뉴를 주문했습니다. 거가가가는 보시다시피 유기농 어린이 음료도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시는 분들 또한 메뉴 고르기가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층별 안내

 

거가가가 층별 안내입니다. 카페 내부는 1~3층과 루프탑으로 되어있는데요. 2층에만 남자 화장실이 있고 1, 3층에는 여자 화장실이 있습니다.

 

 

또한 여기는 계단 말고도 엘리베이터가 있었는데요. 다른 대형 카페에서는 음료를 들고 높은 층을 올라가게 되면 쏟을까봐 불안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여기는 엘리베이터로 이동할 수 있으니 걸어가는 수고로움도 덜하고 확실히 편한 것 같더라고요. 

 

 

거가가가의 내부모습입니다. 좌식 자리도 있고 모든 층 바다쪽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예쁜 바다뷰를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뭔가 바다가 눈앞에 바로 보이니까 바다 위에 건물이 둥둥 떠다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서 신기하더라고요. 

 

 

예쁜 내부 못지 않게 시원한 느낌이 가득한 요런 테라스자리도 있었구요.

 

 

루프탑에는 빈백이 놓여있어서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예쁜 뷰도 감상하고 편하게 있을 수 있습니다. 요즘은 조금 쌀쌀해서 이런 자리에 오래 있는게 조금 부담스럽긴 하지만 날이 조금 풀린다면 인기가 꽤나 많을 듯 하더라고요.

 

거가가가 바다뷰

 

카페를 어느정도 둘러보고 나니 진동벨이 울려서 음료를 가지고 자리로 왔습니다.

 

초코라떼

 

우선 초코라떼부터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이 말라서 쭉 들이켜보았는데, 달달하고 진한 초코맛이라 좋더라고요. 양도 은근 많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달달한 음료 원하신다면 초코라떼도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네요.

 

 

다음으로 티메뉴입니다. 아이스로 주문하면 이렇게 얼음이 담긴 컵을 함께 제공해줍니다.

 

 

뜨거운 티를 얼음컵에 담아 잘 저어먹으면 됩니다. 오묘한 색만큼이나 맛도 괜찮았는데요. 자두향도 많이 나고 전체적으로 맛있긴 했지만 뭔가 아이스로 즐기기 보다는 따뜻하게 즐기는 것이 더 맛을 잘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노우 딸기도넛 / 초코 가나슈 마들렌

 

다음으로 디저트 메뉴입니다. 스노우 딸기도넛과 초코 가나슈 마들렌을 한 접시에 담아주셨습니다.

 

 

먼저 스노우 딸기도넛을 먹어봤습니다. 칼로 썰어보니 안에 딸기쨈이 듬뿍 들어있더라고요. 빵은 부드럽고 속에 들어있는 쨈은 달달해서 정말 맛이 괜찮았습니다.

 

 

다음으로 초코 가나슈 마들렌입니다. 살짝 단단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마들렌도 도넛 못지 않게 부드럽고 좋더라고요. 위에 올라가 있는 초코도 진해서 진짜 맛있었습니다. 두 디저트를 모두 즐기고 나니 당충전이 제대로 되는 느낌이었네요 😆

 

오늘 이렇게 연경재 별채 거가가가에 방문해서 예쁜 가덕도 바다뷰도 즐기고 맛있는 디저트도 먹으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요. 분위기도 좋고 음료나 디저트 맛도 괜찮은 곳이니 혹시나 가덕도에 방문하게 되신다면 거가가가 카페에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릴게요 :)

 

 

직접 방문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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