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BHC에서 새로나온 메뉴인 쏘마치 치킨을 먹어 본 후기를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요즘 양념치킨이 넘 땡겨서 시켜먹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래서 배달 앱을 열고 양념치킨을 시킬만한 곳을 찾아보았는데요. 마침 BHC에서 신메뉴로 양념치킨 메뉴가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라유, 향신채와 불향의 은은함과 깊고 진한 맛을 위해 발효된 장을 활용한 BHC만의 특제소스가 조화를 이뤘다고 하니 맛이 없을수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주문해봤습니다 😊
쏘마치 치킨이란?
쏘마치 치킨은 깊고 매콤한 특제소스의 '쏘', 통마늘칩의 '마', 치킨의 '치'를 조합한 이름이기도 하구요. BHC 치킨을 사랑해주는 고객분들을 향한 마음 (Thank you, so much) 을 의미하는 것이라고도 하더라고요 :)
배달은 BHC 전용 봉투에 담겨서 잘 도착했습니다.
봉투에 든 구성품을 모두 꺼내봤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콜라입니다. 코카콜라 245ml가 제공됩니다.
치킨무 입니다. 내용량이 200g인 일반적인 치킨무가 들어있었습니다.
치킨 본품이 들어있는 박스입니다.
음식 사진
박스를 열고 본격적으로 먹을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박스를 열자마자 마늘 향이 확 풍기더라고요. 일반적인 양념치킨 스타일과는 조금 달라보였는데요. 살짝 고추기름의 느낌이 나서 이국적인 느낌이 존재하는 소스였습니다.
윤기도 좌르르 하고, 색도 굉장히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통마늘 튀김도 중간에 꽤나 많이 들어있네요.
통마늘 튀김부터 바로 한 입 먹어봤습니다. 매운 맛이 엄청나게 느껴지는 그런 마늘은 아니었고, 바삭한 식감이 좋은 마늘 통마늘 튀김이더라고요 😊 90도 미만의 저온 진공튀김 공법으로 제조되었다고 하는데, 적당히 알싸한 맛과 함께 바삭바삭하니 맛있더라고요 :) 평소에 마늘을 좋아하셨다면 굉장히 맛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닭다리도 하나 집어서 바로 먹어봤습니다. 확실히 양념이 일반적인 양념치킨과는 다른 차별화된 느낌이 들어, 색다른 매력이 느껴지더라고요. 양념 치킨을 먹으면 보통 금방 눅눅해져서 아쉬울 때가 종종 있었는데, 쏘마치 치킨은 배달로 즐겨도 여전히 바삭함이 꽤나 유지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깊고 매콤한 소스와 바삭한 통마늘 튀김이 어우러진 마늘 치킨이라 확실히 맛있긴 했지만, 이국적인 느낌이 없지않아 있어서 호불호는 분명히 갈릴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고요. 일반적인 한국식 양념치킨을 생각하신다면 그렇게 추천드리고 싶진 않고, 이국적인 맛도 좋아하신다면 강추드리고 싶습니다 👍
오늘 이렇게 BHC 신메뉴 쏘마치치킨을 먹어봤는데요. 제 입맛에는 꽤나 괜찮게 느껴져서 다음에 또 생각나면 주문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색다른 양념치킨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BHC 쏘마치 치킨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