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청담동에 위치하고 있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오스테리아 에덴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기념일을 맞아 식사하기 좋은 곳을 찾다가 방문하게 된 곳인데요. 압구정로데오 역과도 가깝고 인테리어도 예쁘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넘 좋아서 데이트 코스나 모임 장소로 딱이라는 후기가 많은 곳이기도 하더라고요.
외관 사진
주차 정보
주차는 유료로 발렛주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비용은 2시간에 5,000원이구요. 이후 10분당 1,000원입니다.
오스테리아 에덴은 밖에서 보면 2층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용하고 있는 층은 1층입니다. 건물 안에 있는 엘리베이터에서 1층을 누르면 되더라고요.
1층에서 내리면 왼편으로 바로 오스테리아 에덴 입구가 보입니다.
예약을 하고 가긴 했지만 테라스 자리를 이용하려면 약간의 대기가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잠시 대기 후에 안내에 따라 입장했습니다.
내부 사진
내부 사진입니다. 실내 공간이 넓고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구요. 식물로 가득한 모습을 보니 마치 작은 정원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잘 꾸며진 내부였습니다. 테라스는 유럽풍으로 되어 있고, 창문이 열리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테라스 자리에서 드시는게 가장 분위기가 좋은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메뉴판
오스테리아 에덴의 메뉴판입니다. 다양한 메뉴 중에서 저는 단새우 카펠리니와 이베리코 등심 스테이크를 주문했구요. 음료로 한라봉 주스도 주문했습니다.
음식 사진
가장 먼저 나온 식전빵 입니다. 깜빠뉴 식감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니 좋았고 따끈하게 즐길 수 있어서 꽤나 괜찮았습니다.
이후 음식이 차례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음식이 다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즐겼습니다 😊
음료 메뉴로 주문한 한라봉 주스 입니다. 상큼하고 달달하니 맛있더라고요.
단새우 카펠리니 입니다. 우니도 올라간 메뉴로 할까 하다가 그냥 단새우만 올린걸로 주문했는데요. 비주얼이 정말 맛이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는 비주얼이었습니다. 단새우도 듬뿍 올라가 있더라고요.
단새우는 한 입 먹자마자 입에서 살살 녹았구요.
카펠리니 같은 경우 얇은 면으로 식감이 좋았습니다. 생면 파스타 집이라 그런가 퀄리티가 나쁘지 않더라고요. 들기름 향이 고소하게 풍겼고, 먹는 내내 향긋해서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이베리코 등심 스테이크 입니다.
알감자가 기본적으로 같이 나오구요.
미소를 곁들인 페퍼콘 소스가 사용되었습니다. 비주얼은 꽤나 괜찮았는데, 먹어보니 생각보다 질겨서 조금 실망스럽긴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감자도 맛있었고 소스 맛도 좋아서 나름 괜찮게 즐길 수 있었네요. 굽기도 딱 적당했었는데 질긴 것만 아니었으면 엄청 맛있게 즐길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이렇게 청담동에 위치하고 있는 오스테리아 에덴에서 식사를 즐기고 온 후기를 한번 써봤는데요.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혹시나 서울에서 분위기 낼만한 괜찮은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오스테리아 에덴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