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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분위기 좋은 샤브샤브 맛집 샤브니지

2024. 10. 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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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니지

 

부산 강서구 공항로1347번길 36

11:30 - 22:00

Break time 15:00 - 17:00

Last order 21:00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habuniji/

 


 

오늘은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분위기 좋은 샤브샤브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샤브니지라는 곳인데요. 100년된 적산가옥을 리모델링하여 만들었다고 하더라고요. 데이트 코스로도 완전 좋고 가족 단위로도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주말에 방문하는 경우에는 예약을 미리 할 수 없고 테이블링 예약을 직접 걸어둬야 되더라고요. 외관도 예쁘고 전체적으로 잘 꾸며져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래에서 사진과 함께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외부 사진

 


 

샤브니지

 

웨이팅이 꽤 있는 곳이라고 해서 오픈런을 했는데 벌써 많이 와계시더라고요. 도착하자마자 주차하고 곧바로 테이블링 시스템에 예약을 걸어두었습니다. 주차 공간은 매장 앞에 있는데 자리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라서 이중 주차를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기다리면서 외부를 둘러보았는데요. 잘 꾸며놓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산가옥에 물길을 여러 군데 만들어 놓으니 분위기가 정말 좋더라고요 😊

 

샤브니지 입구

 

건물 뒤편에는 이렇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요. 배를 탈 수 있는 시설도 있더라고요. 커플끼리 오는 경우, 기다리면서 지루하지 않게 배를 타며 데이트도 가능하니 정말 좋습니다 👍

 

 

저는 밖을 조금 둘러보다가 대기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길래 안에서 잠시 기다렸습니다. 오픈런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대기 시간이 있는 편이었는데요. 40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오픈런을 했는데도 대기 시간이 있으니 확실히 인기가 많은 곳이라는게 체감되었습니다.

 

내부 사진

 


 

 

식사할 수 있는 내부 공간입니다. 굉장히 넓은 편인데요. 우드톤으로 깔끔한 인테리어였으며, 살짝 조명이 어두웠는데 거기서 약간 고급스러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좌석은 주로 4인석이 많이 있었네요. 내부가 넓긴 하지만 회전율이 좋은 편은 아닌 듯 하여서, 생각보다 대기가 빨리 빠진다는 느낌이 들진 않았네요 😢

 

음식 사진

 


 

 

입장 순서 알림을 받고 안내된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은 고기와 육수를 선택하면 되는데, 고기는 한우 1++ 목등심을 선택했구요. 육수는 5가지 (하카타 돈코츠 육수, 카이(조개) 육수, 스키야키, 카베츠 육수, 카라이(얼큰) 육수) 중에서 얼큰 육수를 골랐습니다. 카베츠와 카라이 육수 외의 나머지 3가지 육수는 3천원이 추가된다고 하며, 육수에 어울리는 식사메뉴가 다르기 때문에 식사 메뉴도 고려해서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 세팅

 

자리에 앉으면 기본으로 준비해주시는 세팅입니다. 유자소스, 허니칠리소스, 고추지, 메추리알 3개가 기본으로 나오구요. 계란 노른자도 제공됩니다.

 

야채

 

야채는 청경채, 배추, 유부, 버섯, 단호박 등이 나옵니다. 야채는 무료로 리필 할 수 있는데요. 더 필요한 경우에는 자리에 있는 태블릿으로 주문 할 수 있더라고요. 저도 한 번 리필해서 먹었네요 :)

 

고기

 

고기입니다. 2인분이 생각보다 양이 많지 않아서 여기서 1인분 정도 추가해서 즐겼습니다. 확실히 다른 샤브집에 비해서 가격이 비싼편이긴 했지만 고기 퀄리티를 보니 어느정도 이해되긴 했습니다.

 

 

기본 재료가 담긴 냄비에 육수를 붓고 팔팔 끓여줍니다.

 

 

그리고 야채까지 넣은 뒤 더 끓여줍니다. 얼큰한 육수 향이 코 끝을 자극합니다. 정말 먹음직스럽더라고요 😊

 

 

고기도 육수에 담가서 즐겨봤습니다. 확실히 고기가 퀄리티가 좋으니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샤브샤브를 어느정도 즐기고 식사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카라이 육수와 어울리는 식사메뉴는 칼국수 / 죽이 있었는데요. 저는 칼국수를 선택했습니다.

 

 

육수를 추가하고 면도 함께 넣어줬습니다.

 

 

그리고 팔팔 끓인 뒤 먹어보았습니다. 일단 2인분임에도 양이 꽤나 많았는데요. 부족한 샤브 양을 식사로 채울 수 있을 정도로 괜찮은 양이었습니다. 육수가 얼큰하고 맛있으니 칼국수 사리와 아주 잘 어울리는 듯 했는데요. 얼큰한 육수는 매운걸 좋아하는 한국인이라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매콤한걸 즐기는걸 좋아하시는 분께서는 카라이 육수 선택해서 드셔보시길 추천드리고 싶네요.

 

 

식사가 끝나고 나면 후식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추석 연휴에 방문한지라 기간 한정으로 즐길 수 있는 떡을 받았습니다.

 

 

자그마한 그릇에 담긴 디저트입니다. 흑임자소스에 떡이 하나 올라가 있는데 고소하고 쫀득하니 맛있더라고요. 한 입에 해치워버렸습니다. 날에 걸맞는 디저트이기도 했고, 맛도 있어서 괜찮았네요.

 

오늘 이렇게 부산 강서구에 위치하고 있는 샤브니지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음식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았구요. 필요한게 있을 때마다 몇 번씩 직원분을 호출하곤 했는데, 테이블에 오신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고 좋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만족스럽게 즐긴 곳이라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쯤 들러보시길 강추드리고 싶습니다 👍

 

 

직접 방문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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