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라닭 고추마요] 푸라닭 고추마요 치킨

[푸라닭 고추마요] 푸라닭 고추마요 치킨 

명품 치킨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는 푸라닭을 시켜먹어봤습니다. 푸라닭은 다른 브랜드의 치킨들과는 색다른 메뉴들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고추마요는 제가 이때까지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소스이기도 하고 굉장히 인기가 많은 메뉴라고 해서 끌리더라구요.

푸라닭은 신기한게 주문하면 이렇게 까만 더스트백에 담겨 오더라구요.

콜라, 치킨무, 고추마요소스도 함께 왔습니다.

치킨무가 단무지같이 노란색이네요.

고추마요 소스입니다.

이 소스를 치킨에 살짝 찍어먹으니까 엄청 맛있더라구요. 아주 약간 매콤한 맛이 나면서 느끼함도 없고 정말 괜찮았습니다.

푸라닭 모델은 이번에 정해인이더라구요. 매장에도 정해인 사진이 크게 붙어있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쿠폰도 함께 주어지네요.

포장이 정말 깔끔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검은색으로 포장을 해서 그런지 뭔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박스의 설명을 보니 푸라닭치킨은 오븐 후라이드 조리법을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 210도 오븐에서 한번 구워서 육즙을 보존하고 깨끗한 기름에서 한번 더 튀겨낸다고 합니다.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하다고 하네요. 한번 구운 뒤 튀겨서 그런가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고추마요 치킨의 비주얼입니다. 전체적으로 튀긴 치킨의 느낌보다는 구운 치킨의 비주얼이 느껴졌는데요. 저는 구운 치킨을 좋아해서 좋더라구요. 웨지감자는 기본 구성에는 없구요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매콤 달달, 마요네즈 특유의 맛 까지 전부 가지고 있는 고추마요 치킨 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냥 먹는것도 맛있지만 고추마요 소스에 푹 찍어서 먹으면 훨씬 맛이 좋더라구요. 소스가 기본적으로 많이 뿌려져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저는 더 자극적인 맛을 느끼고 싶었나봐요.. ㅎㅎ 할라피뇨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같이 먹으면 느끼함을 좀 더 잡아주기도 합니다. 

고추마요 치킨 맛이 너무 괜찮아서 다음에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푸라닭 치킨이 요즘 왜 인기가 많은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블랙알리오로 한번 주문해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