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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언양 맛집 가지산돌짜장

2021. 12. 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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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돌짜장

052-264-8869

울산 울주군 상북면 웃궁평길 6-4

11:00-19:30

월요일 휴무

주차장 있음

 


 

오늘은 울산 언양에 위치하고 있는 가지산돌짜장이라는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짜장면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 뜨거운 돌판위에 담겨져서 나오는 돌짜장은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뭔가 생소하면서도 매력있어 보이더라고요 :) 

 

 

가지산 돌짜장은 전국 11번째 뜨거운 돌짜장집이라고 하는데요. 짬뽕은 팔지 않고 오직 돌짜장 하나만 주력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

 

 

주차 같은 경우는 가게 앞에 이렇게 넓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가게 외관

 

가지산돌짜장 가게의 모습입니다. 한옥 가든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 드는 외관이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점심 피크시간을 피해서 방문해서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피크시간에 방문하는 경우에는 테이블링 시스템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어플에서 원격예약을 하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벽 한쪽에는 전국 돌짜장집 상호명이 이렇게 모여있습니다. 부산쪽에는 돌짜장집이 없어서 언양으로 드시러 오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다고 하더라고요. 

 

 

가게 내부는 전체적으로 넓고 깔끔한 분위기였는데요. 천장이 높아서 시원시원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짬뽕은 너무 어려워 앞으로도 못 만들거 같아요 짬뽕집들 짱~~"

곳곳에 이런 재치있는 문구들이 적혀있기도 하더라고요 🤣

 

 

아무래도 짜장면은 먹다가 옷에 튀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행스럽게도 이렇게 일회용 앞치마가 준비되어 있어서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습니다.

 

 

이제 자리에 앉아서 본격적으로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가지산돌짜장은 돌짜장과 매운돼지갈비찜 두 가지 메뉴만 판매하고 있는데요. 저는 두명이서 왔기 때문에 돌짜장 큰중 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

 

주문을 하고 나니 직원분께서 자리로 기본찬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잘 익은 배추김치와 단무지 그리고 고추장아찌가 작은 그릇에 담겨나오구요. 짜장면을 먹을 때 필수라고 할 수 있는 생양파도 나옵니다. 그리고 비트가 함유되어 있는듯한 핑크빛이 도는 물김치도 나왔는데요. 시원하고 새콤달콤해서 입맛을 돋궈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

 

 

김치, 단무지, 양파 등은 먹다가 모자라는 경우 이렇게 셀프로 이용 가능합니다 :) 

 

"부침개는 대장님이 부치세요. 쫄병 시키지 마시구요~!"

 

가지산돌짜장의 재미 포인트 중 하나인 셀프부침개 😊 돌짜장이 나오기 전에 입구쪽에 있는 셀프부침개를 부칠 수 있는 공간으로 향했습니다.

 

 

부침개 반죽이 통에 한가득 담겨있네요.

 

 

팬에 기름을 적당히 두르고 반죽을 한 국자 넣어 준 뒤에 얇게 부쳐주면 됩니다. 최대한 넓고 얇게 부쳐야 바삭하고 고소하다고 하네요 🙂

 

 

약간 두껍게 된 것 같지만 최선을 다해서 구웠답니다..🤣

 

 

부침개부터 한 입 먹어봤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했는데, 김치와 미나리가 들어있어서 아삭한 식감이 더해지니 맛이 괜찮더라고요. 무제한으로 이용가능하지만 메인인 돌짜장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하나만 가볍게 즐겼습니다 :) 

 

돌짜장(큰중-20,000원)

 

 

잠시 후 돌짜장이 나왔습니다. 음식이 되게 빨리나와서 좋았는데요. 돌판에 나오니 지글지글 하는 소리가 생생하게 들려서 침샘이 제대로 자극 되었습니다 👍 일반적으로 중국집에서 사용하는 그릇이 아닌 두툼한 돌판을 사용해서 비주얼도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네요.

 

 

돌짜장 내용물은 전체적으로 해물쟁반짜장 스타일이었는데요. 토핑으로 쭈꾸미, 새우, 오징어 등 싱싱한 해산물도 듬뿍 들어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해물 뿐만 아니라 쫄깃한 떡도 들어있더라고요 🥰

 

 

면은 반들반들하면서 쫄깃했는데요. 뜨거운 돌판에 눌어붙은 양념과 면이 또 별미더라고요. 담백하면서 달달한 느낌의 짜장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릇이 뜨거워서 먹는 내내 음식이 식지 않았는데요. 신기하기도 했고 끝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좋더라고요 😍

 

 

돌짜장을 맛있게 먹고나서 계산하고 나가는 길에 보리강정이 보였습니다. 추억의 과자인데 이렇게 보니 반갑더라고요. 그릇과 집게가 놓여져 있어서 심심풀이로 자유롭게 시식할 수 있고 저렴한 가격인 2,000원에 구매하실 수도 있는데요. 후식으로 커피와 함께 드셔보시고 맛이 괜찮다면 나가는길에 하나 구매해가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

 

이렇게 돌짜장을 직접 먹어보니 왜 유명하고 인기가 많은지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가족단위로 방문해서 식사하기도 좋을 것 같구요. 돌짜장 맛이 궁금하시거나 간월재나 언양쪽에 놀러가시는 분들께서도 한번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배부르고 맛있게 먹고 온 가지산돌짜장 여러분들께도 강추드립니다 👍

 

 

직접 방문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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