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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삼산 솥밥 맛집 '솔솥'

2022. 11. 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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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솥

052-972-1742

울산 남구 삼산동 1571-3 1층

11:00 - 21:00

Last order 20:30

 


 

오늘은 울산 삼산에 위치하고 있는 솥밥 맛집 '솔솥'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처음에 이 곳을 알게 되었을 때 이름이 솥솥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솔솥이라 당황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뭔가 저말고도 이렇게 헷갈리신 분들이 있을법한 느낌이 드는데요.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솔솥은 서울 곳곳과 부산 서면 등 여러 군데 체인점이 있는 꽤나 유명한 맛집이구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솥밥을 판매하고 있는 곳으로 대표메뉴로는 도미관자 솥밥과 스테이크 솥밥이 있습니다 😊

 

솔솥 외관

 

솔솥의 외관 모습입니다. 가게 앞에는 이렇게 메뉴판과 입간판이 놓여져 있는데요. 연어 같은 경우는 가격이 너무 올라서 당분간 판매를 중단한다고 하며, 대표메뉴인 도미관자와 스테이크 같은 경우는 사진과 함께 커다랗게 따로 놓아두셔서 들어가기 전부터 두 메뉴로 한번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완전히 저녁 시간이 아닌 약간 애매한 시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식사 중인 손님분들이 많이 계셨는데요. 제가 들어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자리가 가득 차서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상 음식점인데다가 유명한 체인이라 인기가 많은 듯 했습니다. 홀 내부는 위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길쭉한 형태로 되어있었구요. 전체적으로 모던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내뿜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사이드쪽을 보니 이렇게 종이컵과 누룽지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누룽지

 

누룽지 같은 경우는 솥에 들어있는 밥을 덜고 조금씩 셀프로 넣어서 육수와 함께 즐기라고 따로 놓여있는  것 같더라고요. 보통 3스푼 정도 넣으면 된다고 알려주셨는데, 기호에 맞게 조절해서 자유롭게 넣어 먹으면 될 것 같아 보였습니다.

 

메뉴 같은 경우는 처음에 들어왔을 때 생각했던 것 그대로 도미관자와 스테이크 솥밥으로 주문하였습니다.

 

도미관자

 

주문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솥밥이 나왔습니다. 먼저 도미관자 솥밥부터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직원분께서 서빙하면서 먹는 방법을 간단하게 설명해주셨는데요. 도미에는 뼈가 없으니 잘게 부숴서 섞어서 비벼 먹으면 된다고 알려주시더라고요. 먹어보니 굉장히 담백했구요,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맛이 나는 듯 했습니다. 

 

스테이크

 

다음으로 스테이크 솥밥입니다. 스테이크는 미디움 레어 정도로 나오는데요. 계란 노른자와 버터가 함께 나와서 마구 비빈 뒤 기호에 맞게 즐기면 됩니다. 도미관자도 물론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스테이크 솥밥이 진짜 비주얼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조합 자체도 버터의 고소한 맛과 스테이크의 맛이 더해져서 절대 맛이 없을수가 없었습니다. 도미관자도 그렇고 스테이크 솥밥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약간 간이 되어 있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구요. 함께 나온 소스를 조금씩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솥밥을 다 먹고나서는 누룽지를 즐겨보았는데 평소에 즐기면 누룽지와는 맛이 좀 달라서 여쭤보니 일본식 육수가 들어가서 짭쪼름한 맛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숭늉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이렇게 울산에서 새롭게 생긴 솔솥에서 도미관자 솥밥과 스테이크 솥밥을 먹어보았는데요. 가게 분위기, 음식 비주얼, 맛 모두 만족스러워서 인기가 많은 데는 역시 이유가 다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솥밥 생각이 날 때마다 종종 와서 즐겨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울산에서 분위기 좋고 맛있는 밥집을 찾고 계신다면 새롭게 솔솥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해드릴게요 😊

 

 

직접 방문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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