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팡의 내부입니다. 직사각형으로 생긴 구조로 내부가 구성되어 있었구요. 주방이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진만 보면 다소 좁아보일 수 있는데 쭉 테이블이 둘러져 있으니 생각보다 자리는 많이 있더라고요 👍
셀프바에는 단무지, 춘장, 양파 등과 함께 앞치마, 물티슈, 아기수저, 집게, 가위 등이 놓여져 있습니다. 자유롭게 가져다가 사용하면 되구요. 밥솥도 놓여있지만 공기밥은 셀프가 아니라는 메시지가 붙어있더라고요.
셀프바에서 춘장과 양파 단무지를 가져왔습니다.
루이팡의 메뉴판입니다. 메뉴가 정말 다양했는데요. 저는 이중에서 차돌매운짜장과 차돌짬뽕, 그리고 찹쌀탕수육 小 를 주문하였습니다.
손님이 많이 없는 시간대에 방문해서 그런지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메뉴가 나왔습니다.
우선 차돌매운짜장부터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이 굉장히 푸짐하더라고요 😊
차돌매운짜장이라는 이름 답게 고기가 듬뿍 들어있습니다.
면은 일반적인 짜장면의 면발과 동일했는데요. 겉보기엔 전혀 매운 느낌이 없지만 막상 한 입 먹어보니 매콤한 맛이 꽤나 느껴지더라고요. 짜장면이 너무 느끼해서 평소에 잘 못 먹었던 분의 경우에는 매콤한 맛으로 느끼함을 잡아주는 차돌매운짜장 한번 선택해서 드셔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으로 차돌짬뽕입니다. 홍합, 오징어, 새우, 차돌, 청경채, 양파, 목이버섯 등 맛있는 재료들이 보입니다.
차돌매운짜장과 마찬가지로 차돌짬뽕 또한 고기가 많이 들어있었는데요. 고기 뿐만 아니라 해물도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들어있는 편이더라고요.
면을 잔뜩 집어서 한 입 먹어보았습니다. 기본 단계로 시켜서 국물이 많이 맵지는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얼큰한 맛이 있어서 맛있더라고요. 2단계부터 많이 매워진다고 하는데 다음번에 매운게 엄청 땡길때 먹어보고 싶긴 하네요. 루이팡의 차돌짬뽕은 면도 좋았지만 국물이 정말 괜찮았습니다 👍
다음으로 찹쌀탕수육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잘 튀겨진 탕수육 위에 양파가 얹어져서 나왔습니다.
소스는 부어저 나오는 것이 아니라 따로 나옵니다. 소스에 콕 찍어서 한 입 먹어봤습니다. 갓 튀긴 탕수육이라 굉장히 바삭했고 소스와의 조화도 괜찮더라고요. 기본적으로 탕수육 소스 뿐만 아니라 간장까지 나오니 취향에 맞게 찍어 먹을 수 있습니다. 소스도 달작찌근하니 맛있었고 탕수육 자체도 바삭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 이렇게 부산 W스퀘어에 위치하고 있는 중식당 루이팡에서 차돌짬뽕, 차돌매운짜장, 찹쌀탕수육까지 즐겨보았는데요. 이날 즐긴 메뉴 모두 맛이 괜찮아서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중식이 땡길 때 또 한번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부산 용호동 W스퀘어에서 식사할만한 곳을 찾고 계신다면 루이팡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