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정동 고양이가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 파프리카 (paprica)

 

 

파프리카

 

울산 남구 중앙로290번길 13-1

금 11:00 - 19:00 (L.O. 18:30)

토 11:00 - 22:00 (L.O. 21:30) 

일 11:00 - 22:00 (L.O. 21:30)

주차장 없음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aprica__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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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울산 신정동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 파프리카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파프리카는 동네에 있는 작은 카페로 조용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가 있는 그런 카페인데요. 운영시간이 독특하게도 금, 토, 일 이렇게 3일로만 되어있는 곳이더라고요. 그래서 해당 시간에 맞춰 일정을 잡은 뒤 방문하였습니다 😊

 

파프리카 외관

 

카페 파프리카의 외관입니다. 식물가득한 화이트톤의 외관에서 감성이 제대로 느껴지는데요. 동네 거리 분위기와 잘 어울리기도 하고, 언뜻보니 일본 골목에 있을법한 느낌 또한 들더라고요 😆

 

카운터

 

카페 입구로 들어가니 바로 우측에 카운터가 있었습니다. 자리를 잡기 전에 우선 주문부터 하도록 하겠습니다.

 

메뉴판

 

파프리카의 메뉴판인데요. 커피, 에이드, 차, 디저트 등 여러가지 메뉴가 존재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메뉴 중에서 저는 바닐라 라떼와 복숭아 레몬차(ice)를 주문했네요 :)

 

 

파프리카의 내부 모습입니다.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밝은 화이트톤이었고, 곳곳에 감성적인 소품들이 많이 활용되었더라고요. 사실 우드 느낌과 식물 같은 경우는 다른 카페에서도 많이 접할 수 있는 그런 아이템들인데, 파프리카 카페는 유독 그런 아이템들을 더 조화롭게 잘 활용한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

 

 

그리고 개인적으로 파프리카 카페가 너무 좋았던 것이 고양이 두 마리를 볼 수 있다는 점인데요. 통 안에서 자고 있는 모습 넘 귀엽지 않나요? 고양이가 친화력 만렙인 개냥이라 손님분들과 함께 놀기도 하니 넘 좋았습니다 😊

 

 

고양이도 보고, 카페도 구경하고, 얘기도 나누다보니 금방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바닐라 라떼

 

먼저 바닐라 라떼입니다.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바닐라 라떼는 엄청 진한 맛은 아니었지만 무난하게 즐길 수 있을법한 그런 맛이었습니다. 은은하게 느껴지는 바닐라향도 나름 괜찮더라고요. 디저트와 함께 마시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복숭아 레몬차

 

다음으로 복숭아 레몬차 입니다. 복숭아 레몬차도 바닐라라떼와 같이 무난무난한 느낌이었습니다. 음료 메뉴가 둘다 맛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특색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뭔가 차 같은 경우는 따뜻하게 즐기면 더 진하게 즐길 수 있을 듯 하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아이스로 선택할 수 밖에 없었네요 🤣

 

오늘 이렇게 울산 신정동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 파프리카를 소개해드렸는데요. 금, 토, 일만 운영해서 마음껏 방문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평온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좋아서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한번 더 오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 혹시나 울산 신정동에서 갈만한 카페를 찾고 계신다면 파프리카 한번쯤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직접 방문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