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의 신메뉴 간땡이 숯불치킨을 먹어본 후기를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은 예전에 한번 먹어보고 포스팅을 올린적이 있었는데요. 맛이 꽤나 괜찮았던 기억이 있고, 검정고무신에 나온 기영이가 실제 모델로 나와서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저번에는 일반적인 숯불치킨을 먹었고, 오늘 소개해드릴 메뉴인 간땡이 숯불치킨같은 경우는 간장소스에 청양 고추가 더해진 메뉴인데, 매콤하면서도 짭쪼름해서 그냥 먹기도 좋고 치밥하기도 좋은 메뉴로 유명하더라고요 :)
배달은 보시다시피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 전용봉투에 담겨서 도착했습니다. 간땡이숯불치킨의 기본 가격은 20,000원으로, 주문할 때 뼈와 순살 옵션 중 선택이 가능했는데요. 순살로 하는 경우 1,500원을 추가해야되더라고요. 저는 뼈 없이 편하게 먹고싶어서 순살로 주문했습니다.
봉투안에 든 내용물을 모두 꺼내보았습니다. 하나씩 살펴보도록 할게요 😊
우선 음료입니다. 음료 같은 경우는 콜라, 사이다, 제로콜라 등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저는 코카콜라제로를 선택했습니다.
흰색 봉투가 있는데 여기 안에는 리뷰 이벤트로 받은 납작만두가 들어있습니다.
납작만두는 5개가 들어있었고, 윤기가 좌르르 한게 먹음직스럽더라고요. 숯불치킨과 함께 곁들여먹기 정말 좋은 사이드메뉴입니다.
그리고 기본 구성으로 이렇게 치킨무가 들어있습니다. 금액을 추가해서 쌈무로 변경하는것도 가능한데요. 저는 오늘은 그냥 아삭한 식감을 즐기고 싶어서 일반적인 치킨무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건 간땡이숯불치킨을 시켰을 때 함께 나오는 청양고추와 마요소스입니다. 소스통의 2배 높이 정도 되는 곳에 썰어진 청양고추가 듬뿍 담겨 왔는데요. 기호에 맞게 치킨에 뿌려먹으면 됩니다. 아무래도 저는 매운걸 잘 못먹는지라 조금만 넣어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치킨이 들어있는 박스입니다. 위에 쿠폰과 물티슈도 있더라고요.
치킨이 들어있는 통의 뚜껑을 열어봤습니다. 열자마자 맛있는 냄새가 났는데요. 소스가 기본적으로 간장베이스인데다가 자박하게 약간 깔려 있어서 밥을 비벼먹어도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청양고추까지 뿌린 후 전체 구성샷입니다.
확실히 치킨위에 청양고추를 뿌리니 색감도 좋아지고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
용기 안에 든 내용물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떡이 이렇게 들어있었는데요. 일반적인 떡볶이 떡이 아니라 중간에 구멍이 뿅 뚫려있는 동그란 떡이 들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반 떡볶이 떡보다 훨씬 쫄깃하고 좋더라고요 😊
숯불치킨입니다. 고기만 쏙 집어서 먹어도 양념이 괜찮아서 넘 맛있더라고요.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은 닭다리살만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닭다리살이다보니 먹을 때마다 엄청나게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스에도 찍어 먹어봤습니다. 매운 맛이 약간 중화되는 느낌이었는데, 어떤 특별한 맛이 느껴지는건 아니라서 살짝 애매하더라고요..
청양고추를 곁들여 먹어보기도 했습니다. 확실히 이렇게 먹으니 매운맛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었는데요. 청양고추가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맵지 않아서 맵찔이인 저도 어느정도 먹을만하더라고요. 소스가 기본적으로 쳥양고추와 제일 잘 어울리는 듯 했습니다.
오늘 이렇게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에서 나온 신메뉴인 간땡이숯불치킨을 먹어보았는데요. 간장양념에 매콤한 맛과 불향까지 느껴지니 정말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메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매운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청양고추를 듬뿍 첨가해서 먹으면 되고, 저처럼 매운걸 잘 못먹는 분들께서는 조금씩만 곁들여 먹으면 되니 기호에 맞게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좋았습니다. 양도 많고 살도 부드러워서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상당한 치킨이네요. 맥주와 함께 해도 좋고 치밥하기도 좋은 만능 메뉴인 것 같습니다 😊 매콤짭짤한 숯불치킨이 땡기신다면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 간땡이숯불치킨 추천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