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베이글 뮤지엄 안국 포장 후기

 

 

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

 

서울 종로구 북촌로4길 20

08:00 - 19:00

캐치테이블 웨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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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점에서 베이글을 포장해와서 즐겨 본 후기를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점은 안국역 2번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웨이팅이 정말 많은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주말에 방문했는데 예상했던데로 웨이팅이 많았구요. 캐치테이블로 웨이팅 등록을 할 수 있는데, 현장 등록만 가능한 점이 약간 불편하긴 했습니다. 웨이팅 기기 아래쪽을 보니 대기 중 베이글 소진 시 대기가 취소된다는 문구가 적혀있었는데, 아무래도 이 날 제가 약간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대기가 취소되진 않을까 약간은 걱정되긴 했거든요. 하지만 다행히도 베이글이 계속 만들어지고 채워져서 금방 동나진 않았습니다 😊

 

외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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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점 외관

 

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점의 외관 모습입니다. 대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굉장히 북적였는데요. 대기를 걸어놓으면 40분에서 1시간정도 소요된다고 하더라고요. 꽤나 시간이 소요되니 대기를 걸어놓고 북촌 한옥마을 같은 곳을 한 바퀴 돌아보고 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웨이팅을 하다가 시간이 지나서 드디어 입장할 차례가 되었습니다. 직원분께서 내부로 들어갈 수 있도록 안내해주셨구요. 들어가고 난 뒤에도 대기가 끊임없이 생기더라고요. 런던베이글의 인기가 정말 많다는게 체감되었습니다. 대기가 많은 만큼 맛도 좋을거란 기대감도 생겼네요.

 

내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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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면 자연스레 베이글을 집을 수 있도록 줄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처음 구역에는 비교적 평범한 느낌의 베이글이 많이 있었고 뒤로 갈수록 독특한 베이글들이 많더라고요. 전부 다 괜찮아보이긴 했지만 비주얼적으로 보나 맛으로 보나 대파크림치즈가 특히나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않고 바로 집어 쟁반에 담았습니다. 이후 몇 개 더 담아서 카운터로 향했습니다.

 

 

주문은 베이글을 고르고 난 뒤에 바로 카운터에서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다양한 베이글 메뉴 중에서 갈릭, 다크초코, 대파크림치즈 등을 골랐습니다.

 

 

포장 주문을 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오는데요. 런던베이글뮤지엄 글자가 새겨진 종이백에 깔끔하게 포장해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종이가방에 포장하는 경우 포장비를 따로 받더라고요. 이제 집으로 가서 본격적으로 베이글을 즐겨보도록 하겠습니다 :)

 

대파크림치즈

 

베이글과 함께 곁들여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 크림치즈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저는 작은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큰 사이즈로도 구매 가능합니다. 굉장히 꾸덕하고 진한 크림치즈였습니다.

 

갈릭 베이글

 

갈릭 베이글부터 한 입 먹어봤습니다. 한 입 먹자마자 바로 느껴지는 것이 푸석한 느낌없이 촉촉하고 쫄깃하다는 것이었는데요. 보통 다른 베이글을 먹으면 푸석하거나 빵 자체가 별로여서 아쉬운 경우가 있었는데, 여긴 전혀 그렇지 않더라고요 👍

 

다크초콜렛 베이글

 

초코 베이글도 과연 어떨지 궁금해졌는데요. 많이 달지 않고 은은하게 초코향이 나는게 상당히 괜찮더라고요. 역시나 쫀득하고 맛있었습니다.

 

대파크림치즈 베이글

 

대파크림치즈 베이글입니다. 대파크림치즈는 아무래도 중간에 치즈가 들어가서인지 따로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중간에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있어서 진하고 꾸덕한게 정말 맛있더라고요. 아메리카노와 함께 즐기면 찰떡궁합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오늘 이렇게 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점에서 베이글을 포장해서 먹어보고 후기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직접 먹어보니 확실히 인기가 많은데는 이유가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촉촉하고 쫄깃한 빵이 너무 좋았고, 다양한 맛을 골라서 즐길 수 있는 것도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베이글을 좋아하신다면 런던베이글 꼭 한번 들러서 드셔보시길 추천드리고 싶네요 😊

 

 

직접 방문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