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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 거장 크루즈 디에즈전] 울산 문화예술회관 개관 25주년 기념 색의 거장 크루즈 디에즈전

2020. 8. 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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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 거장 크루즈 디에즈전] 울산 문화예술회관 개관 25주년 기념 색의 거장 크루즈 디에즈전



크루즈 디에즈전

2020.08.01~2020.08.30

울산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

AM 10시~PM 7시

티켓 제시시 무료주차 4시간


울산문화예술 개관 25주년 기념으로 색의 거장 크루즈-디에즈 전이 8월 1일부터 시작했습니다. 뉴욕의 모마, 런던의 테이트 모던, 파리의 퐁피두 센터에 이어서 울산에서 개최 되는 것인데요. 이번에 울산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크루즈 디에즈 작가가 작년에 작고한뒤 열리는 첫 전시회라서 더욱 특별합니다.


크루즈-디에즈는 1923년 베네수엘라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활동하였으며 색의 거장이라 불리면서 색과 빛에 대해 연구를 한 옵-키네틱 아트 작가인데요. 과학적인 접근에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예술가 뿐 아니라 색채학자, 과학자로서도 인정 받았습니다.


작가의 예술관은 '색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서 시작 되었는데요. 그것이 평생 그의 작품의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의 작품들을 보면 색 자체의 아름다움 뿐 아니라 관람자의 시선에 따라서 변화하는 색을 느낄 수 있는데요. 사진으로 볼 때도 물론 색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지만, 직접 작품을 눈으로 보았을 때 시선에 따라서 변화하는 색을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크루즈 디에즈전은 2020년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전시작품 관람해설 및 미술교육 또한 정해진 시간에 진행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



전시장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작가 크루즈 디에즈에 대한 소개가 나와있습니다. 옵-키네틱 아트라는건 사실 생소한 분야였는데 옵아트와 키네틱 아트를 결합한 장르로 시각적인 착각을 다룬 추상미술 옵아트와 움직이는 동적인 부분을 의미하는 키네틱 아트를 합한 예술입니다. 



위는 색채 추가 작품들인데요. 여러가지 색이 사용된 것 같지만 실제로 보면 이 그림에 사용된 색상은 3가지 색상밖에 없습니다. 일종의 눈의 착시현상인 것 입니다. 정말 신기하죠?




이 작품은 색채공간 작품으로 움직일때마다 색깔이 다르게 보입니다. 언뜻 보면 무지개 스펙트럼 색깔로 보이죠 ㅎㅎ 사실은 중간에 검은색 기둥이 미세하게 기울어져 있어서 색을 다르게 보이게 하는 것 입니다. 실제로 직접 이동하면서 보니 색이 변하는 것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위는 색가득 공간인데요, 빛의 3원색으로 가득한 공간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어디서 보는지 따라서 색이 강하게 보일 수도 있고 약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빛은 합쳐지면 점점 더 밝아지는 속성을 이용하기도 한 것입니다.






색채 추가, 색채 공간, 색채 유도, 색 가득 공간, 색 간섭 환경 등 다양한 색에 관한 예술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가족, 친구, 연인끼리 색다른 경험을 하러 방문하기도 괜찮구요. 사진찍기에도 좋고 아이들하고 함께 관람하기도 정말 좋은 전시회로 울산문화예술회관 크루즈-디에즈전 추천드립니다 :)


자세한 내용은 울산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

링크 : https://ucac.ulsan.go.kr/performance/main/PER_000000000002171/detail.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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