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인 황령산 봉수대도 궁금하시다면 위 링크를 클릭해서 확인해보세요 😊
청학배수지 전망대 쉼터 입구 앞에는 이렇게 관련 안내판이 있습니다. 청학배수지는 올라가는 길이 상당히 가파릅니다. 게다가 좁은 길에 근처 거주하시는 분들 차가 많이 주차되어있어서 올라갈때 은근 고생을 했던 것 같습니다. 황령산도 그렇고 예쁜 야경을 보기 위해서는 가파른 길을 올라가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간이 화장실 옆에도 이렇게 안내판이 있네요. 풀숲에 일부가 가려졌습니다.
화장실 옆에 보면 이렇게 전망대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습니다.
계단이 아무래도 높이가 좀 있는 편이라 당황하실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금방 올라갈 수 있습니다. 데크로 된 계단을 1~2분정도만 오르면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올라가면 넓은 산책로도 있고, 한쪽에 전망대가 있는데요. 전망대에 올라가기 전에 영도구 관광 종합 안내도도 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 데크에 올라가보겠습니다.
전망대에는 이런 조형물도 있습니다. 예전에 영도 이름이 절영도 였다고 하는데, 이곳에서 말을 키웠다고 합니다. 절영마가 영도에서 아주 유명한 동물이라고 하더라구요. 영도의 상징이 되는 동물입니다.
정말 야경이 끝내주더라구요. 앞에 보이는 대교가 부산항대교인데요. 다리에서 보이는 빛이 시시각각 여러가지 종류로 변화해서 정말 아름다웠구요. 도심의 불빛과 부둣가의 불빛이 어우러지면서 확실히 예쁘더라구요..😊 참고로 부산항대교 불은 너무 늦은시간에 가면 꺼질수도 있으니 꼭 대교 불이 켜져있을 때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자주가던 황령산에서 보던 야경도 정말 끝내주었지만 영도 야경도 너무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