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과자 오리온 돌아온 와클

 

와클

가격 : 1,500원

구입처 : 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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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서는 와클이라는 과자를 아시나요? 어릴적 먹었던 단짠의 최고봉 과자는 바로 오리온의 와클인데요. 어느순간 단종되어서 얼마 전까지도 오리온 고객센터에 재출시 해달라는 문의가 엄청 많았다고 합니다. 소비자들의 요청이 작년에만 150여 건 넘게 있었다고 하는데요. 수많은 요청 끝에 3월달에 와클이 재출시 되었더라구요. 작은 동네 슈퍼마켓 등에 가장 먼저 입고되었으며 최근에서야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 입고되었습니다. 그래서 근처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었네요.

 

 

와클의 패키지 디자인입니다. 

 

 

위 이미지가 추억의 와클 패키지 디자인 인데요. 현재 팔고있는 제품과 정말 유사한 느낌이죠? 디자인을 크게 변경하지 않고 그 때 느낌 그대로 출시해서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와클의 중량은 76g, 칼로리는 377 kcal 입니다. 과자 먹으면서 칼로리 따지는건 솔직히 좀 웃기는 일이긴 하지만 용량대비 칼로리가 좀 있는편이네요 ㅎㅎㅎ

 

 

단짠단짠 과자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와클! 어니언 바게트 맛이구요. 바삭바삭해서 씹을 때 마다 와그작 하는 소리가 납니다.

 

 

재출시 요청 위원회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다시 판매시작하게 된 와클, 박스 뒷면은 마치 영화 포스터를 보는 듯 하네요. 그러고보니 와클 말고도 미스터 해머라는 비슷한 과자가 있었는데 말이죠, 기억 하시는 분 있으시려나요 😊 그것도 정말 맛있었는데.. 재출시되면 좋겠네요.

 

 

와클의 영양정보입니다. 나트륨 390mg, 탄수화물 51g, 당류 13g, 콜레스테롤 0mg, 지방 17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8g, 단백질 5g 이 들어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봤습니다. 안에 비닐로 또 한번 포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비닐을 뜯으니 와클 과자가 등장했습니다.

 

 

와클은 바게뜨 모양의 과자구요 어니언 시즈닝이 묻어있습니다. 위쪽에는 시즈닝이 별로 묻어있지 않구요. 

 

 

아래쪽에 이렇게 시즈닝이 뭉쳐있습니다. 과연 맛은 추억의 맛 그대로일까요? 

 

 

과자를 먹어보니 맛은 확실히 옛날 맛에서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일단 예전엔 바삭함이 엄청 강해서 먹다보면 입천장이 까지기도 했었는데 이번에 재출시된 와클은 그럴일이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좀 더 부드러워진 느낌이었구요. 시즈닝이 아래쪽에 꽤나 듬뿍 묻어있는 것으로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뭔가 맛이 약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강력한 단짠의 맛을 기대했는데 맛이 약간 변경된 것 같아요. 옛날 맛 그대로 출시되었으면 정말 좋았겠지만.. 그래도 지금의 와클도 나름 중독적인 맛이라 한번 먹으면 계속 손이가게 됩니다. 짭짤해서 맥주 안주로도 괜찮을 것 같구요. 아이부터 어른까지 연령대 상관없이 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그런 과자입니다.

 

오랜만에 먹어본 추억의 과자 와클, 재출시 되어 너무 반가운 것 같습니다. 단종된 과자들 중에서도 맛있는 것들이 아직 많이 있는데, 앞으로도 여러가지 맛있는 과자들이 재출시 되었으면 좋겠네요 😊

 

 

직접 구매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