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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카나 모두의 마요 치킨 후기

2021. 4. 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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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마요 치킨

가격 : 18,000원

 


 

오늘은 멕시카나에서 모두의마요 치킨을 시켜먹었습니다. 얼마 전 멕시카나에서 신메뉴인 달콤라떼치킨을 재미있게 먹고 리뷰한 적이 있었는데요. 모두의마요는 달콤라떼치킨보다 더 이전인 작년 10월에 출시한 제품입니다. 나온지는 몇달이 지난 제품이지만 먹어보지 않은 치킨이라 맛이 너무 궁금해서 먹어보게 되었네요. 모두의마요 치킨의 가격은 18,000원이며 순살로 주문시 1,000원이 추가됩니다. 저는 뼈가 있는 치킨으로 주문했습니다.

 

2021.03.15 - [일상/배달맛집] - 멕시카나 신메뉴 달콤라떼치킨

 

멕시카나 신메뉴 달콤라떼치킨

멕시카나 신메뉴 달콤라떼치킨 멕시카나에서 재미있는 치킨이 나왔습니다. 바로 커피맛이 나는 치킨인 '달콤라떼치킨' 입니다. 커피와 치킨의 만남은 과연 어떨지 호기심이 마구 생기더라구요.

blime.tistory.com

[▲ 멕시카나 달콤라떼치킨이 궁금하시다면 위 링크를 클릭해보세요.]

 

 

이번에 저는 위메프오 배달앱을 이용해서 주문했는데요. 위메프오에서 멕시카나 주문 시, 4월 말까지 첫구매 이용자는 5,000원 할인을, 누구나 4,000원 할인을 진행중이더라구요. 만약 멕시카나를 시켜드신다면 할인받고 주문해보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 

 

 

봉투에 담긴 내용물들을 꺼내봤습니다. 치킨 본품, 갈릭찹찹소스, 치킨무, 콜라 500ml 가 기본 구성입니다. 콜라는 펩시가 옵니다. 코카콜라가 맛있는데 아쉬웠네요.

 

 

주황색 박스에 든 것은 별도로 주문한 건 아니고 서비스입니다.

 

 

갈릭찹찹소스는 치킨에 뿌려먹으라고 되어 있는데요. 찍먹이든 부먹이든 상관없을 듯 합니다. 어떻게 먹어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치킨을 시켜서 먹을때면 남아서 다음날 또 먹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부먹으로 먹으면 다음번에 먹을 때 더 눅눅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사각형 플라스틱 통에 든 치킨무입니다. 특별할 것 없는 일반적인 치킨무였습니다.

 

웨지감자

 

가장 먼저 서비스로 온 것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열어봤습니다. 바로 웨지감자 였습니다. 평소에 교촌치킨을 먹을 때면 꼭 웨지감자를 함께 먹었는데, 멕시카나의 웨지감자는 과연 어떤맛일지..

 

 

먼저 한 입 먹어봤습니다. 배달로 왔음에도 불구하고 식지 않아서 열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웨지감자는 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교촌 웨지감자의 맛을 떠올려봐도 저는 멕시카나 웨지감자가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바삭해야 맛있고 눅눅해지면 별로겠지만요 😊 서비스로 받아서 이렇게 먹어봤지만 다음엔 사이드로 추가해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갈릭찹찹소스

 

소스 비주얼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살짝 새콤하고 마늘의 알싸한 맛이 약간 느껴지는 소스입니다. 언뜻 보면 고추가 송송 썰어져 있어서 매운 소스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소스 자체는 맵지 않았습니다.

 

모두의마요 치킨

 

모두의마요 치킨입니다. 떡사리 때문에 치킨이 조금 묻혔네요.. 모두의마요 치킨은 마요네즈의 부드러운 맛과 고소함을 베이스로 하여 달달한 맛도 은은하게 느껴지구요. 아주 약간 깐풍기같은 매콤한 향이 나기도 했습니다. 

 

 

리뷰이벤트로 참여해서 받은 떡사리인데, 이것만 먹어도 배가 부를 것 같네요. 정말 많이 넣어주셨습니다 :) 

 

 

떡이 쫀득쫀득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제 치킨을 먹어보겠습니다. 멕시카나 치킨은 닭이 커서 좋더라구요. 일단 소스 없이 한 입 먹어봤는데요. 마요소스 자체에서 살짝 새콤한 맛이 느껴집니다. 따끈한 치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히 그렇게 바삭하진 않았습니다. 겉에 소스가 듬뿍 발라져 있어서 그런것일까요.. 꾸덕한 느낌의 간장치킨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마요맛은 끝에 살짝 느껴지는 정도였습니다. 먹다보면 금방 물립니다.

 

 

소스에 푹 찍어서 먹어봤습니다. 한 입 먹자마자 든 생각이 모두의 마요 치킨은 확실히 이 갈릭찹찹소스에 찍어먹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소스에 들어있는 알싸한 마늘의 맛이 기존의 느끼한 맛을 약간이나마 잡아주기도 하고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줍니다. 찍먹이든 부먹이든 꼭 이 소스와 함께해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맛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다음에 또 시켜먹어야겠다는 생각은 크게 들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치킨에 발라져 있는 마요네즈 맛이 더해진 소스는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너무 빨리 물린다는게 이 치킨의 단점인 것 같습니다. 먹는 사람마다 느끼는바가 다르겠지만 저는 그렇게 특색있는 치킨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워낙 맛있는 치킨이 많다보니 이 치킨은 이번에 한번 먹어보는걸로 만족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직접 구매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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