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파우즈에서 나온 밀키트를 활용해서 로제파스타를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집에서 맛있는 요리는 만들어 먹고싶은데 저처럼 요리 초보인 경우나 재료 하나하나 구매하기 너무 귀찮을 때면 역시 밀키트만큼 좋은게 없는 것 같은데요. 파우즈라는 곳에서 판매하고 있는 로제파스타가 2인분에 가격도 괜찮고 퀄리티도 나쁘지 않아보여서 이렇게 주문해봤습니다. 로제파스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밀키트, 쿠킹박스를 판매하고 있어서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한번 구경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레시피가 적혀있는 종이가 들어있어서 살펴봤는데요. 역시 밀키트는 조리방법이 굉장히 간단합니다. 끓는 물에 면을 삶고, 팬에 야채와 새우를 볶은다음 소스를 넣고 끓어오르면 잘 버무려주면 끝입니다. 라면 끓이는 것 만큼이나 쉬운 조리법입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조리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냄비에 물 1,300ml 를 넣고 물이 끓어오르면 면을 넣어 10분가량 삶아줍니다. 레시피에는 8~9분간 삶으라고 되어있는데 그럼 좀 덜익게 되더라고요. 10분정도 삶아주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그 다음 팬에 버터를 녹여줍니다.
버터가 잘 녹았다면 바로 야채를 몽땅 넣어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어느정도 야채가 잘 볶아졌다면 새우를 넣고 익혀줍니다.
그 다음엔 소스를 넣고 끓여줍니다.
소스가 끓어오르면 면을 넣고, 면수를 조금씩 넣어가며 잘 버무려주면 끝입니다!
완성된 로제 파스타의 비주얼입니다. 밀키트를 사용해서 조리하는데 정말 시간이 얼마 걸리지도 않았는데 먹음직스러운 파스타가 뚝딱 완성되었습니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서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 밀키트는 못 끊을 것 같아요.. 평소에 파스타를 만들어먹으려면 재료를 하나하나 손질해야하고 굉장히 귀찮은데 이렇게 밀키트를 활용하면 정말 편리합니다.
한 입 먹어봤습니다. 진한 로제소스에 토마토베이스의 향도 은근 느껴지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방울토마토가 들어가서 그런 것 같은데요. 새우도 꽤 많이 들어있고 전체적으로 밖에서 파는 로제 파스타와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혼밥할 때 파스타가 생각나거나, 특별한 날 집에서 요리해먹을 때 종종 구매해서 먹어야겠습니다. 맛있는 로제파스타 밀키트 찾고계신다면 파우즈 로제파스타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