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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키키레스토랑] 대만 타이베이 중샤오푸싱 맛집 키키레스토랑

2020. 2. 19.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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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키키레스토랑] 대만 타이베이 중샤오푸싱 맛집 키키레스토랑






대만의 타이베이 맛집 중에서도 엄청 유명한 곳인 키키레스토랑 입니다. 키키레스토랑은 대만의 여배우인 서기가 운영하는 사천 요리 레스토랑 입니다. 현지인에게도 유명해서 여러 지점이 있는데요. 저는 여러 지점 중에서 중샤오푸싱점으로 갔습니다. 본점은 옌지점이라고 하네요. 


보통 이곳은 웨이팅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예약을 하고 방문하고 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예약 없이 방문했습니다. 예약한 분들이 자리에 다 앉으면 남은 자리를 순차적으로 안내해주는 방식인데, 이날은 운이 좋아서 5분도 대기하지 않고 바로 자리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키키레스토랑의 영업시간은 평일에는 11:30~15:00 / 17:30~22:30 입니다.



키키레스토랑의 내부입니다.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넓직한 2층으로 갈 수 있습니다. 화장실은 2층에 있더라구요.



1층 구석 테이블로 안내를 받고 앉으니 이렇게 물과 메뉴판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물은 컵에 따라주시는데요. 물통을 따로 주는게 아니라 직원분께서 돌아다니시면서 바로바로 채워주시더라구요. 



메뉴판 입니다.




정말 메뉴가 다양하죠, 엄청나게 많은 메뉴중 저는 마파 두부, 부추꽃볶음, 계란두부 튀김, 흰쌀밥, 파인애플 주스를 시켰습니다. 



음식이 나오기전에 파인애플 주스가 나왔습니다. 파인애플주스는 생과일 주스입니다. 안에 얼음이 들어있고 파인애플 생과일이 들어가서 그런지 묽은 느낌보다는 걸쭉한? 느낌이 강합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이 파인애플 주스는 별로 맛이 없었습니다.



곧이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마파두부 입니다. 가격은 NT 280 입니다.



계란두부 튀김입니다. 가격은 NT 230 입니다.



부추꽃볶음 입니다. 가격은 NT 270 입니다.




음식이 나오는데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일단 무엇보다도 이중에서 가장 맛있었던건 게란두부 튀김 이었습니다. 부드러운 두부 요리인데요. 겉은 살짝 튀겼고 안에는 살살 녹는 연한 두부와 계란이 들어 있습니다. 정말 입속에 넣으면 살살 녹더라구요. 간장 베이스로된 소스로 짜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부드러운 식감이 한국에서 먹었던 두부와는 정말 완전 다르더라구요. 식감이 대박입니다.


부추꽃볶음은 한국인 입맛에 많이들 맞다고 하더라구요. 부추 꽃볶음같은 경우는 살짝 매콤한 맛이 있었구요. 돼지고기가 잘게 있습니다. 간이 조금 센편이라 밥이랑 같이 먹으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많이 짜고 별로였던 메뉴였습니다. 방문객들 대부분은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현지 음식이 입에 잘 맞지 않으셨던 분들께서도 드실 수 있으실것 같네요.


마파두부는 부추꽃볶음보다 더 매웠습니다. 매콤짭짤한 맛이라 밥이랑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운걸 잘 못먹어서 너무 맵더라구요.. 저처럼 매운걸 잘 못먹으신다면 다른걸 시키시길 추천드립니다 ㅎㅎ.. 느끼한 메뉴를 시켰을때는 또 느끼함을 잡아주는 메뉴가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네요.


키키레스토랑은 다른 대만의 식당에 비해서는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가게나 음식이 깔끔하면서 위생이 좋은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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