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일상/카페

[울산 카페] 울산 무거동/무거천 카페 라르시클레리(La Recyclerie)

2020. 4. 4. 00:00
  • -

[울산 카페] 울산 무거동/무거천 카페 라르시클레리(La Recyclerie)




라르시클레리(La Recyclerie)

울산 남구 삼호로7번길 25 (무거동 1436-7)

매일 12:00~22:00

010-9670-5520


2020년 봄에도 예쁜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울산에서 만개한 벚꽃을 보면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무거천 바로 앞에 있는 카페 라르시클레리 입니다. 사실 이곳은 제철과일요거트볼도 유명한 곳이라서 요거트를 먹으러 예전에 와본적이 있는데요. 벚꽃이 활짝 폈을때 뷰가 너무 좋다고 해서 요거트도 먹을 겸 찾아갔습니다. 



라르시클레리 정면입니다. 야외에서도 먹을 수 있게 자리가 마련되어져 있고 실내도 2층까지 되어 있습니다. 오픈 시간은 12시이며, 오픈 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갔는데도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가게 바로 앞에 무거천이 있는데 이렇게 벚꽃이 풍성하게 있더라구요. 바람도 살랑살랑 부는 날이어서 그런지 벚꽃이 비처럼 날렸습니다.



일층 가게 안에서 바깥을 본 모습입니다. 실내 일층도 분위기가 정말 좋네요.



라르시클레리의 메뉴입니다. 커피, 라떼, 과일음료, 티,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저는 딸기라떼, 아메리카노, 제철과일 요거트볼로 주문했습니다. 음료는 주문하면 자리로 가져다 주십니다.





이쪽 계산대 옆으로 가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곳이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계단 층 사이에도 이렇게 꾸며놓았네요. 빈티지스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가게 이름처럼 내부인테리어의 쇼파나 의자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재활용해서 만들어진 제품이 많은데요. 그래서 그런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전체적으로 카페 곳곳에 업사이클링 된 인테리어가 많이 보이는데요. 이곳은 인테리어 용품들을 업사이클링하여 클래식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을 주면서 환경까지 생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업사이클링이란 간단하게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킨것으로, 리사이클링의 상위 개념으로 단순히 재활용 하는것을 넘어서 업그레이드 하였다는 의미로 업사이클링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출처 : 네이버 시사상식사전)




2층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2층의 경우에도 큰 창이 있어서 1층과 마찬가지로 예쁜 벚꽃을 감상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잠시 기다리니 음료와 요거트가 나왔습니다 .가장 먼저 딸기라떼의 비주얼입니다. 딸기가 많이 들어가 있고 비주얼은 좋았지만 우유와 딸기가 조금 따로 노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메리카노입니다. 쓴맛이 다른 카페에서 먹었던 아메리카노보다 좀 덜 느껴졌네요.



빨대 재질이 처음에는 플라스틱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플라스틱이 아닌 친환경옥수수 빨대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빨대에도 I AM NOT PLASTIC이라고 쓰여져 있네요. 



제철과일 요거트볼 입니다. 딸기, 블루베리, 바나나와 각종 견과류들 그리고 플레인요거트가 함께 들어 있어 있는데요. 이곳은 벚꽃 명소이기 이전에 요거트 맛집으로도 유명해서 역시나 요거트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3층에는 루프탑도 있는데 올라가보지는 못했네요. 루프탑에서 보는 벚꽃 모습도 굉장히 예쁠 것 같네요


이곳의 음료맛은 솔직히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요거트만큼은 정말 맛있더라구요 :)


업사이클링되어 다른 카페에서는 볼 수 없는 유니크한 인테리어와 예쁘게 만개한 벚꽃 뷰를 보면서 멋진 풍경사진도 찍고, 또 맛있는 요거트도 먹고싶은 분들께서는 라르시클레리 정말 추천드립니다.

반응형
Contents

해당 포스팅 주소를 복사했습니다 😊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