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정동 카페] 울산 신정동/공업탑 카페 추천 '카페일년'

[울산 신정동 카페] 울산 신정동/공업탑 카페 추천 '카페일년'

카페일년

010-9192-1062

울산 남구 삼산로 23번길 3 (신정동 673-4)

영업시간 매일 12:00~22:30

울산 공업탑 근처에 있는 분위기도 좋고 예쁜 카페가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곳은 예전에 이국적인 느낌의 카페인 누보쌍스 였는데요, 현재는 새단장을 해서 카페일년으로 바뀌었습니다. 무엇보다 여기는 울산에서 많이 찾아보기 힘든 크로플을 팔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카페 일년의 가게 정면입니다. 카페 앞에는 엔틱한 느낌의 의자가 놓여져 있기도 합니다. 입구부터 분위기가 정말 좋더라구요.

이곳은 특이하게도 커다란 간판이 없으며, 앞에 입간판으로 카페일년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간판없는 카페네요 :D

카페일년의 메뉴판입니다. 커피, 논커피, 디저트, 티 등 다양한 종류의 메뉴가 있습니다. 저는 아메리카노와 바닐라라떼, 크로플을 주문했습니다.

어디에 앉을까 고민하다가 창가쪽자리에 앉기로 했습니다. 커다란 유리로 밖이 다 보입니다.

카페에는 다양한 소품들도 많이 있고 예쁘게 꾸며져 있었는데요. 카페 중간에 있는 커다란 테이블에는 다양한 그림들을 볼 수 있는데요. 카페일년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카페라서 한 테이블에 색연필과 물감 등이 준비가 되어 있고 다른쪽에는 스케치된 엽서도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색칠을 할 수도 있습니다. 드로잉카페 느낌인데 독특하죠 :D

소소하게 많이 꾸며져 있어서 여성분들께 인기가 많을 것 같은 카페입니다.

잠시 후 주문했던 메뉴가 나왔습니다. 가장 먼저 크로플입니다.  크로플은 크로와상 생지를 와플팬에 눌러서 만드는 그런 빵인데요. 와플모양을 하고 있고 위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얹어져 있습니다. 아이스크림과 함께 한입 먹으면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는데요.. 너무 맛있더라구요. 

아메리카노입니다. 이곳은 디저트 뿐 아니라 커피도 괜찮더라구요. 엄청 많이 쓰지는 않았고 커피가 귀여운 핑크색 잔에 담겨져 나왔습니다.

바닐라라떼입니다. 이곳 바닐라라떼도 특유의 달콤함과 고소함이 훌륭하더라구요. 맛있었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디저트, 커피 까지 모두 좋았던 카페였습니다. 또한 조용하고 엔틱한 느낌의 카페이며 드로잉도 할 수 있어서 평소에 자주 보지 못했던 독특한 카페입니다. 다음에 공업탑에 올 일이 있으면 또 한번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재방문의사 100% 입니다~

예쁜 카페와 맛있는 디저트를 만나고 싶으시다면 공업탑과 신정동 근처에 있는 카페일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