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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화쿵푸 무거점] 탕화쿵푸 무거점 마라샹궈 후기

2020. 5. 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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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화쿵푸 무거점] 탕화쿵푸 무거점 마라샹궈 후기




탕화쿵푸마라탕 무거점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619-16 (울산 남구 대학로 94번길 6)

매일 11:00~22:00

052-223-0920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라샹궈를 먹어봤습니다. 탕화쿵푸라는 마라탕과 마라샹궈를 파는 곳에 다녀왔는데요. 작년부터 마라 열풍이 불어서 엄청나게 인기가 많았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마라 음식을 많이 먹어보지 않았어요. 예전에 대만에서 먹어본 마라훠궈 가 가장 최근에 먹었던 마라 음식이었는데요. 친구가 마라샹궈가 맛있다고 먹어보자길래 도전해봤습니다. 



탕화쿵푸 무거점은 바보사거리 입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층에 있구요. 이렇게 입구쪽에는 한글로 간판이 써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대표 메뉴는 두가지입니다. 마라탕과 마라샹궈인데요. 마라탕보다 마라샹궈의 가격이 좀 더 비싸고 맛도 더 세다고 하네요. 



매운 단계의 경우 0단계부터 3단계까지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마라탕은 기본 6,000원부터, 마라향궈는 기본 15,000원 부터입니다. 



바구니와 집게를 들고 이곳에서 먹고싶은 것들을 담아서 카운터에 가져가면 됩니다.


 

마라탕은 100g 당 1,600원이고 마라샹궈는 100g당 3,000원 입니다. 684g이 나와서 20,520원이 나왔구요. 소고기도 추가했습니다. 계산은 선불입니다. 이후 추가주문을 하려면 계속해서 카운터에 와서 선불로 결제를 해야합니다. 그래서 공기밥이나 혹은 음료수, 주류를 주문했을때도 계속해서 주문 할 때마다 결제를 해야하기 때문에 조금 불편할 수 있습니다. 



저도 먹는 도중에 공기밥을 추가해서 바로 결제를 하기도 했습니다. 음료메뉴는 음료수, 중국음료, 소주, 맥주, 청도맥주등이 있네요. 신메뉴로 꿔바로우도 있다는데 다음번에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이날 손님이 많아서인지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마라탕은 국물이 있는 탕이라면 마라샹궈는 볶음요리인데요. 면을 엄청 많이 넣고 채소를 적게 넣어서 면밖에 보이지가 않네요. 먹는 도중에 느꼈지만 채소를 듬뿍 넣을걸 후회했습니다. 청경채나 배추 등이 마라맛과 만나니까 훨씬 맛있더라구요. 면을 좋아하는 만큼 옥수수면과 당면을 엄청 많이 넣었습니다. :D


마라 이번을 포함해서 몇번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정말 매력있는 것 같습니다. 특유의 향도 좋은 것 같구요. 매운걸 잘 못먹지만 그래도 단계를 잘 조절해서 먹으니 깔끔한 매운맛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먹다보니까 짭짤한 맛이 밥을 부르더라구요. 공기밥을 추가해서 먹으면 딱 어울릴 정도로 마라 소스를 잔뜩 흡수한 요리였습니다. 


다음번에 오면 좀 더 많은 재료를 넣고 먹어야겠다는  아쉬움이 있었네요. 그래도 마라샹궈 맛을 봐서 좋았습니다. 마라소스는 확실히 특이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습니다. 저는 완전 '호'였구요. 계속 생각 날 것 같아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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