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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크니손칼국수] 울산 울주군 맛집 얼크니 손칼국수 울산직영점

2020. 5. 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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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크니손칼국수] 울산 울주군 맛집 얼크니 손칼국수 울산직영점




얼크니손칼국수

울산 울주군 서생면 화정리 779-4

052-239-3487

매일 11:00~21:30  

라스트오더 20:50

주차장, 포장 가능, Wi-Fi, 남/녀 화장실 구분


부산 기장에서 유명한 얼크니손칼국수의 울산직영점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원래 구)발리온천 앞에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현재는 울주군 서생면 화정리 779-4, 즉 간절곶 가는 길쯤에 있습니다. 이전에는 약간 가정집을 개조한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확장이전하여 크기도 많이 커지고 인테리어도 깔끔해졌습니다. 



얼크니 손칼국수 앞입니다. 앞에 주차공간도 되게 많은데요. 아무래도 여기까지 오려면 차를 끌고 오지 않으면 불편하기 때문에, 주차공간이 넉넉한점은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얼크니 손칼국수는 가격이 정말 괜찮은데요. 가게 앞에는 원산지 안내와 더불어 구성 및 가격에 대해서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아채와 등심, 손칼국수, 볶음밥 까지 해서 1인당 8천원에 즐길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오픈하며, 오후 9시 30분에 닫습니다. 라스트오더는 20시 50분입니다. 포털사이트에는 30분이라고 안내되어 있는데 연장한 듯 합니다.  




얼크니 손칼국수 영업점은 맛과 품질을 위해 체인점이 아닌 직영점으로만 운영한다고 하는데요. 기장본점, 울산 직영점, 범어사직영점 이렇게 세곳으로 운영됩니다. 제가 방문한곳은 울산 직영점입니다.



메뉴판은 이렇게 주방 앞에 크게 붙어있습니다. 찐만두와 사리만두도 판매하고 있네요. 저는 일단 만두는 주문하지 않고 칼국수만 매운맛으로 2인분 주문했습니다. 만두도 먹을까 고민했지만 아채와 고기와 칼국수와 볶음밥 만으로도 엄청 배가 부를것 같더라구요. 다음번에 배가 엄청 고프면 먹어야겠네요.




가게 내부는 이렇게 넓고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단체로 오기에도 좋을 것 같구요. 예전에는 좌식으로 되어 있었는데, 확장이전 하고나서 입식으로 바뀌어서 훨씬 편해졌습니다. 요즘은 좌식으로 된 식당은 정말 불편하더라구요. 



밖에는 공기좋은 울주군의 풍경이 보입니다.. ㅎㅎ



이곳은 KBS 1박 2일 발리특집에 나오기도 했는데요. 2015년에 방영했더라구요. 사진도 붙여놓으셨습니다.



가게 구경을 하면서 조금 기다리니 접시, 국자, 칼국수 면, 고기, 김치를 먼저 가져다 주셨습니다.



칼국수면은 직접만들기 때문에 기계로 뽑는것보다 울퉁불퉁 모양은 안예쁘지만 그만큼 더 쫄깃할 것 같이 생겼더라구요. 거의 우동면에 가까울 정도로 두꺼운 면발이었습니다.



고기입니다. 고기는 샤브샤브처럼 국물에 넣어서 소스에 찍어먹어도 되고 그냥 먹어도 됩니다.



잠시 후 칼국수 냄비가 나왔습니다. 



버섯이랑 미나리가 잔뜩 들어있네요. 국물이 끓을떄까지 끓여줍니다.



국물이 끓을동안 김치를 접시에 덜었습니다.



김치가 비주얼만봐도 맛있어보이지 않나요. 실제로 먹었을때도 엄청 맛있더라구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칼국수집에 가면 대부분 김치가 맛있더라구요. 다른 반찬 없이 이런 김치만 있어도 밥한공기 뚝딱 비울 수 있을것 같아요 ㅎㅎ



국물이 끓기 시작했습니다.



고기를 넣어서 버섯과 미나리 등과 함께 열심히 먹었습니다. 이곳은 국물이 엄청나게 얼큰한데요. 색도 엄청 빨갛지 않나요.



어느정도 먹었으면 이제 칼국수 면을 넣어줍니다.



칼국수는 면이 두껍기 때문에 익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잘 익은 칼국수면은 쫄깃쫄깃 너무 맛잇습니다. 얼큰한 국물과도 잘 어울렸어요. 미나리의 경우 향이 강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릴것 같은데 저는 칼국수면과 미나리를 함꼐 먹으니까 더 맛있더라구요.



면을 다 먹고나서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볶음밥은 국물이랑 내용물을 커다란 접시에 덜고, 냄비를 가져가서 볶음밥을 볶아서 다시 가져다 주십니다. 볶음밥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주문한 메뉴가 엄청 빨리 나오는 편입니다.



얼큰한 칼국수를 먹고 나서 고소한 볶음밥까지 먹으니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볶음밥의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걸쭉해진 국물과 함께 먹으면 얼큰함과 고소함을 같이 즐길 수 있어서 최고입니다. 


얼큰한 칼국수를 좋아하신다면 개인적으로 얼크니손칼국수에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리고 싶네요. 아무래도 간절곶과 가깝기 때문에 여기서 밥을 먹고 드라이브하다가 간절곶에서 바람 쐬는것도 괜찮을것 같구요. 아무래도 서생이 제가 사는 동네에서는 거리가 좀 있는 편이라 자주 가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저는 종종 생각이 나서 가끔씩 찾아가는 맛집입니다. 가족 단위로 와도 정말 좋을 것 같네요 :D



직접 방문하여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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