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케이크] 스타벅스 서머 베리 요거트 케이크

[스타벅스 케이크] 스타벅스 서머 베리 요거트 케이크

오늘은 스타벅스에서 서머 베리 요거트 케이크를 먹어봤습니다. 가격은 6,900원이며 665칼로리 입니다. 스타벅스앱의 설명을 보니 보랏빛 요거트 크림이 마치 파아란 바다를 연상시키는 여름 시즌 한정 케이크라고 하는데요.(?) 무슨말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스타벅스는 시원한 에어컨이 있어서 좋습니다.

음료도 주문했는데요. 자바칩 프라푸치노 입니다.

그란데 사이즈로 주문했으며 휘핑도 올렸습니다. 달달한 음료가 땡길때는 역시 자바칩이 최고죠.

이건 자몽 허니 블랙티입니다. 마찬가지로 그란데 사이즈입니다.

이번에 처음 먹어보는 서머 베리 요거트 케이크입니다.

이름에 서머가 들어가는 만큼 여름을 타켓으로 한 디저트인데요. 위에 곰돌이가 서핑보드를 타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사실 곰돌이에 끌려서 구매한것도 있습니다...ㅎㅎㅎ

서머베리 요거트 치즈 케이크를 먹어봤습니다. 안쪽에는 이렇게 블루베리 쨈과 블루베리가 통째로 들어있기도 하구요. 요거트 크림이 층층이 쌓여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먹어본 스타벅스 서머 베리 요거트 케이크는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맛이 뭔가 밍밍합니다. 블루베리맛도 별로 안나고 요거트도 너무 적어서 요거트맛도 많이 안납니다.. 차라리 버터크림의 맛이 좀더 많이 나는것 같구요. 그나마 안쪽에 블루베리 잼과 블루베리가 있어서 그나마 먹을만 했는데.. 다른 부분은 진짜 내가 무슨 케이크를 먹는지 알수 없을 정도로 별로더라구요.

스타벅스에서 파는 케이크를 개인적으로 거의 다 좋아하는데, 이번 서머 베리 요거트 케이크는 많이 실망했습니다. 물론 못먹을정도로 최악은 아니었지만 6,9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했을때 내용물도 엄청 많은것도 아니고 남은건 서핑보드타는 귀여운 곰돌이밖에 없었던 케이크가 아닌가 싶어요.

아마 저는 서머 베리 요거트는 다음번에는 사먹지 않을것 같습니다. 한번 먹은걸로 만족해야겠네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