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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신메뉴 리얼후라이드치킨

2020. 12. 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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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신메뉴 리얼후라이드치킨

 

 

오늘은 교촌에서 리얼후라이드가 나왔다고 해서 먹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교촌치킨 최애메뉴는 허니콤보인데, 솔직히 그동안 후라이드하면 교촌이 딱 떠오르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교촌치킨이 그동안 허니콤보로 단짠치킨의 최강자 였다면, 이제는 후라이드치킨 마저도 평정하고자 신메뉴로 리얼후라이드 치킨을 출시한 게 아닌가 싶네요.

 

교촌리얼후라이드는 뼈 / 순살 가격이 다른데요. 뼈는 16,500원이고 순살은 18,500원 입니다. 저는 뼈로 주문했구요 근처에 교촌치킨 매장이 있어서 포장주문했습니다. 전화하니 35분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교촌치킨 봉투는 보기만해도 설레는 것 같아요. 포장해서 들고오는 길에 치킨냄새가 얼마나 많이 나던지 빨리 먹고싶더라구요.. ㅎㅎ

 

교촌치킨의 치킨박스 및 봉투는 모두 종이로 만들어서 친환경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구성품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리얼후라이드치킨, 치킨무, 펩시콜라, 하바네로마요소스, 겉보리 소금, 물티슈가 들어있네요. 깜빡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별도의 말씀 없이 젓가락을 안넣어주셨는데, 집에 젓가락이나 비닐장갑은 많으니까 괜찮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요즘 교촌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탄산수 음료를 안주고 펩시콜라를 넣어주는것 같네요. 

 

 

"정직하지 않으면 담지 않겠습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검은 테이프로 밀봉되어 있습니다. 

 

 

리얼후라이드를 주문하면 하바네로마요소스가 함께 옵니다. 

 

 

후라이드 치킨은 소금에 찍어먹어야 한다는 분들이 정말 많으실텐데요. 교촌은 이번 리얼후라이드치킨에 겉보리 소금 또한 함께 제공합니다. 

 

 

박스를 열어봤습니다. 딱봐도 엄청 바삭해보였습니다.. 치킨 냄새가 너무 좋더라구요. 

 

 

닭다리를 들어봤습니다. 맛있게 튀겨진 치킨! 본격적으로 먹어봐야겠습니다. 

 

 

겉보리 소금은 이렇게 초록빛을 띄는데요. 약간 고기위에 뿌리는 허브솔트같은 느낌이기도 하면서 적당한 짠맛과 좋은 향이 가미된 소금이었습니다. 

 

 

겉보리 소금에 콕 찍어서 먹어보았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엄청 부드러웠습니다. 지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퍽퍽함도 전혀 없고 간도 잘되어있더라구요. 소금을 찍어먹어도 괜찮지만 안찍어먹어도 짭짤하고 맛있습니다. 

 

 

다음으로는 교촌하바네로마요소스입니다. 이 소스도 같이 왔으니 안찍어먹을 수 없겠죠. 

 

 

듬뿍 찍어서 한번 먹어봤는데요. 약간 매콤한 마요네즈 소스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소스도 나름 중독성있고 맛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교촌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신메뉴이자, 이름도 무려 '리얼후라이드'인 치킨은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했는데. 확실히 신메뉴로 출시한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기존 후라이드보다 훨씬 간도 잘되어 있고 같이 오는 하바네로소스와 겉보리 소금까지 함께하니 후라이드치킨의 맛을 한층 더 끌어올려주었습니다. 

 

치맥하기에 안성맞춤인 치킨인 것 같구요.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을 좋아하신다면 교촌 리얼후라이드치킨 한번 드셔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직접 구매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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