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연어가 땡겨서 배달을 시켜보려고 찾아보던 와중에 근처에 평이 괜찮은 곳을 찾아서 주문해봤습니다. 제가 찾은 곳은 바로 바로 연어만이라는 곳인데요. 포장 및 배달 위주로 하는 노르웨이산 슈페리어급 생연어전문점 입니다. 배달로 하면 배달비가 들게 되지만, 직접 방문하여 포장을 하게 되면 2,000원에서 4,000원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거리가 좀 있어서 그냥 배달로 주문했습니다.
배달 예정시간은 50분이었고, 실제로 배달이 오기까지 그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저는 저녁시간에 주문했는데요. 그 시간에는 주문이 많아서 오래 걸릴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연어초밥 12p이구요. 가격은 13,900원 입니다. 연어타다끼 4p는 리뷰이벤트로 받았습니다.
초생강, 케이퍼가 각각 담겨져 있구요.
연어와 함께 먹으면 잘 어울리는 양파와 타르타르소스도 있습니다.
회전용간장소스와 와사비는 이렇게 연어타다끼가 담긴 통에 들어있었습니다.
장국도 기본 구성에 들어있습니다. 초밥 메뉴 8p 이상 주문시 제공됩니다.
연어초밥은 이렇게 정갈하게 12p 담겨있습니다.
혼자서 먹기에 은근 푸짐하면서 꽤 괜찮은 양인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연어타다끼입니다.
연어타다끼도 연어 못지 않게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었습니다. 굉장히 통통하더라구요.
초밥위에 얹어진 연어 살이 정말 두툼하고 맛있어보입니다.
간장에 콕 찍어서 먹어보기도 하고,
타르타르소스를 곁들인 양파를 올려서 먹어보기도 했습니다. 연어랑 양파조합은 정말 최고죠..👍 정말 연어에서 비린내도 하나도 안나고 입에서 살살 녹더라구요.
겉면만 살짝 익힌 연어타다끼는 훈제향이 솔솔 나면서 밥에는 소스가 함께 있어서 생연어초밥과는 확실히 다른 맛입니다. 이곳은 생연어초밥 뿐만 아니라 연어타다끼도 정말 맛있더라구요. 다음번에 주문하게 되면 연어타다끼도 섞어서 넉넉하게 주문해야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초밥 위에 상태좋은 연어가 두툼하게 얹어져 있어서 비린맛도 전혀 없고 너무 부드러운 식감이었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어서 연어가 생각나면 다음번에 또 여기서 주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연어는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칼로리는 낮은편이라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로도 알려져있는데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연어, 앞으로 연어만이에서 많이 시켜먹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