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간절곶 카페 브런치가 맛있는 곳 어니스트케이프

 

 

어니스트케이프

울산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2길 11

052-238-1677

매일 10:00 - 22:00

주차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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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해가 빨리 뜬다는 간절곶, 매년 일출을 보기위해서 많은 분들께서 방문하시는 간절곶쪽에는 예쁜 카페가 정말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오션뷰 카페로 유명한 어니스트케이프(EAR-NEST CAPE)에 브런치를 먹으러 갔다왔습니다. 2년전쯤에 잠깐 들렀을 때는 브런치 메뉴가 없었는데, 올해 초 부터 브런치메뉴가 새롭게 생겨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카페 어니스트케이프 외관

 

어니스트케이프 카페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콘크리트 느낌의 벽에 적힌 어니스트케이프 글자가 깔끔하고 예뻐서 이 곳이 포토존이기도 합니다. 몇몇 분들이 들어가기 전에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가시더라구요.

 

 

카페 앞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 공영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입구에서 방문일지 작성 및 열체크를 진행합니다. 들어가면 바로 앞에 카운터가 나옵니다. 

 

 

카운터쪽에 있는 쇼케이스에는 맛있어보이는 디저트가 들어있습니다. 크로플, 마들렌, 스콘, 브라우니, 치즈케이크, 쿠키, 크로아상 앙버터 등 맛있는게 정말 많더라구요. 

 

어니스트케이프 메뉴판

 

메뉴는 음료메뉴부터 시작해서 브런치까지 다양합니다. 이곳은 특히 브런치가 인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에그 베네딕트 브런치를 주문했구요. 음료는 아이스 딸기 라떼와 캐모마일티를 주문했습니다. 

 

 

카운터 기준으로 한쪽 편에 이렇게 좌석이 배치되어 있구요. 

 

 

또 다른 한쪽편에도 자리가 많습니다. 어니스트케이프 카페 내부는 이렇게 길쭉한 구조입니다. 

 

 

여러명이 앉을 수 있는 편안한 소파자리도 있구요. 

 

 

창가 쪽 자리는 바깥 뷰를 보기에 아주 좋습니다. 

 

 

밖으로 나가봤습니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야외 자리는 바다가 훤히 보여서 전망이 좋습니다. 

 

 

이 곳은 포토존으로도 유명한데요. 이 쪽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어서 SNS에 업로드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잠시 후 주문한 메뉴가 나와서 카운터에서 가져왔습니다. 이곳은 특이하게 진동벨을 주는게 아니라 카운터에서 메뉴를 주문할 때 앞에 있는 모니터에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고, 주문한 메뉴가 나오면 카카오톡으로 알려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적립도 자동으로 진행되더라구요. 정말 편리했습니다. 

 

캐모마일 티(왼쪽), 딸기 라떼(오른쪽)

 

가장 먼저 음료입니다. 캐모마일 티와 딸기라떼인데요. 캐모마일은 은은한 향이 느껴지는 무난한 맛이었구요. 딸기 라떼는 생딸기가 썰어져서 위에 데코되어 있고 적당히 달달한 맛이 좋았습니다. 딸기 라떼는 웬만해선 맛없기 힘든 메뉴인 것 같아요.

 

에그 베네딕트

 

에그 베네딕트 브런치 입니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로 예쁘게 플레이팅 되어 나왔습니다. 메뉴판 그림을 얼핏 보고 처음엔 빵이 한 개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두 개가 나오더라구요. 빵 위에는 소스가 뿌려져 있고 중간에 수란, 베이컨이 있습니다. 

 

 

샐러드 먼저 한 입 먹어봤습니다. 상큼하고 완전 맛있었습니다. 

 

 

에그 베네딕트를 먹어봤습니다. 수란을 잘 만드는게 쉽지 않은걸로 알고 있는데.. 모양이 정말 예쁘게 잘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칼로 살짝 자르면 먹음직스러운 수란에서 노른자가 쫙 흘러내리더라구요. 평소에도 계란을 반숙으로 먹는걸 좋아해서 에그 베네딕트는 완전 제 취향에 딱 맞는 브런치였습니다 :)

 

전체적으로 어니스트케이프는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하시고 음료, 브런치 맛도 좋은데다가 바다가 보이는 뷰까지 갖춰져있는 카페였습니다. 간절곶에서 놀다가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이곳에서 잠깐 쉬었다가 가는것도 정말 좋을 것 같네요. 😊

 

 

직접 방문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