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무거동 맛집] 울산 무거동 맛집 추천 모도리식탁

[울산 무거동 맛집] 울산 무거동 맛집 추천 모도리식탁

모도리식탁

울산 남구 옥현로 46번길 9-12 (울산 남구 무거동 485-3)

052-922-3069

월요일 휴무

예약불가

매일 11:00~15:00 (점심식사) / 17:00~21:00 (저녁식사)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안녕하세요. 오늘은 무거동에 있는 깔끔하고 맛있는 퓨전음식을 판매하는 모도리 식탁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가게 이름이 모도리 식탁이라는 특이한 이름이길래 '모도리'가 과연 무슨 뜻인지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위 이미지처럼 '빈틈없이 아주 여무진 사람.' 이라는 뜻이었는데요. 아주 야무진 식당이라는걸 표현하고 싶었던것 같네요. 

이곳은 인스타그램에서도 엄청 유명합니다. 평소에 월남쌈은 샤브샤브와 함께 많이 드실텐데요. 이곳은 가정식느낌으로 우삼겹 채소쌈으로 월남쌈을 먹을 수 있는 퓨전 음식점입니다. 

가게 입구입니다. 원룸 등이 있는곳이라 주차하는 공간이 따로 없는 점 참고하세요.

앞에는 이렇게 판매하는 음식이 커다랗게 써져 있습니다. 

맨 위에도 적어놨지만 이곳은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이며 브레이크타임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입니다. 방문하실 분들께서는 반드시 참고해주세요.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이며 라스트오더는 8시 30분입니다.

가게를 들어서니 화사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내부가 좁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넓더라구요. 하지만 테이블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서 손님이 몰릴 시간에대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상단의 조명도 이쁘고 화사하고 예뻤네요. 핑크색 벽지도 독특했습니다. 

입구쪽은 밖이 환하게 다 보이는 통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모도리 식탁의 메뉴판입니다. 저는 모도리밥상 2인(25,000)과 모도리 비빔면(7,000)을 주문했습니다. 모도리 밥상은 우삼겹양지와 새우를 함께 구워 월남쌈으로 즐길 수 있는 영양가득 밥상메뉴인데요. 글만 읽고도 너무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

기본적인 테이블 세팅입니다. 

국물이 먼저 나오는데 따뜻한 사골 국물 느낌이 났습니다. 맛있더라구요 :)

네종류 작은 그릇에는 각각 월남쌈 소스 두종류와 할라피뇨, 날치알이 들어있었습니다. 

그다음 라이스페이퍼와 뜨거운물이 나왔습니다. 이곳 라이스페이퍼는 사각형이더라구요. 그동안 동그란 라이스페이퍼만 봤었는데 좀 신기했습니다.

다음으로 나무도마에 주먹밥과 채소, 아보카도 등이 채썰어져서 나왔습니다. 형형색색 비주얼이 너무 예쁘네요. 채소는 양배추, 파프리카, 깻잎, 양파, 당근, 새싹 등 종류가 너무 다양했습니다. 고기와 함께 먹으면 맛도 좋고 건강도 챙길 수 있겠네요.

다음으로는 우삼겹과 새우가 나왔습니다. 2인분인데 양이 꽤 많더라구요. 새우도 맛있게 구워져서 올려져 왔습니다 새우는 6마리가 나왔네요.

잠시 후 모도리 비빔면도 나왔습니다. 빨갛게 양념되어 나온 비빔면에는 위에 새싹,채소와 고기도 얹어져 있습니다. 

비빔면이랑 고기와 월남쌈을 싸먹어도 맛있고, 개인적으로는 주먹밥과 날치알을 함께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알록달록 예쁜 색감과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모도리 식탁이었습니다. 특히나 구운우삼겹과 월남쌈은 생각보다 너무 괜찮은 조합이었습니다. 샤브샤브가 아니라더라도 우삼겹과 함께 이렇게 먹는것도 괜찮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엄청 특별한 음식은 아니라 한번쯤 먹어봤을 법한 맛이긴 분명 다 맛있는 조합이었구요. 식기도 아기자기하고 가게 인테리어도 화사해서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커플끼리 오기도 좋을것 같은데요. 특히나 여성분들이 많이 좋아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치즈돈가스도 맛있다고 하는데 다음번에 또 와서 치즈돈까스도 함께 먹어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