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제품 컵라면] 농심 신제품 컵라면 앵그리 짜파구리 큰사발

 

[농심 신제품 컵라면] 농심 신제품 컵라면 앵그리 짜파구리 큰사발

 

 

 

 

안녕하세요. 오늘은 편의점에서 농심에서 새롭게 나온 앵그리 짜파구리를 발견했는데요. 바로 사온 뒤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평소에도 짜장라면과 라면 (불닭+공화춘, 짜파게티 + 너구리, 불닭볶음면 + 짜파게티) 의 조합을 좋아하는데요.

그렇게 먹게 되면 라면 한개와 한개를 섞은것이기 때문에 라면이 두개가 되어버립니다. 배가 엄청 고프지 않고서는 다 먹기가 힘들더라구요. 이 제품은 그런 걱정 없이 한개만 먹고 싶을 때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그런 제품인 것 같네요. 

과연 이번 제품 맛은 어떨지.. 영화 기생충에도 나와서 유명해진 짜파구리,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D

 

 

농심 앵그리 짜파구리의 겉모습은 이렇습니다. 귀여운 너구리 캐릭터 눈에 불이나고 있네요. 맵다는걸 표현하려는 것 같네요. 

 

가격은 1,600원이고 집 근처의 이마트24에서 구매했습니다. 현재 5월 행사로 2+1 행사도 진행하고 있더라구요. 중량은 108g이며 칼로리의 경우 500 Kcal 입니다.

 

 

앵그리 짜파구리는 전자레인지 전용조리 제품입니다. 뚜껑을 제거한 뒤 끓는 물을 넣고 1000W 기준 전자레인지에 3분 돌리면 됩니다. 700W 전자레인지의 경우 3분 40초를 돌리면 됩니다.

 

 

자세한 조리법은 이렇게 컵라면 용기 옆에 적혀 있습니다.

 

 

영양정보입니다. 나트륨 1230mg, 탄수화물 74g, 당류9g, 지방 19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8g, 콜레스테롤 5mg 미만, 단백질 8g, 칼슘 149mg 가 들어있네요. 나트륨과 지방의 비율이 일일 섭취량의 절반정도를 차지하는군요.. 하지만 라면은 건강 생각하면서 먹는건 아니니까요..ㅎㅎ

 

 

뚜껑을 뜯어서 제품을 개봉해봤습니다. 분말스프와 조미유 그리고 면이 들어있는데요. 기본적으로 후레이크는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스프를 꺼내고 이제 끓는 물을 부어보도록 할게요. 물은 선에 맞게 부어주면 됩니다.

 

 

이제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3분간 돌려주겠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나온 앵그리 짜파구리입니다. 참고로 앵그리 짜파구리의 경우 물을 버리고 조리하는 방식은 아니더라구요. 이렇게 물이 있는 상태에서 스프를 넣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분말스프와 조미유를 넣은 뒤,

 

 

잘 비벼주면 완성됩니다. 물이 조금 낭낭하게 남으면서 조리가 완성됩니다. 겉보기에는 짜파게티같은 비주얼이네요. 짜파구리는 짜파게티와 너구리가 섞인 조합이라 그런지 다시마도 조금씩 들어가 있구요. 약간 그 특유의 향도 납니다.

 

 

한입 먹기 전에도 살짝 매콤한 향이 나긴 나더라구요.

 

맛을 보니 짜장맛이 많이 느껴지고 약간의 매운맛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앵그리라는 이름에 걸맞을 정도로 맵지는 않더라구요.. 저는 사실 매운걸 잘 못먹는 편인데도 이건 그렇게 엄청 맵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짜파구리의 경우 짠맛과 매운맛이 자극적으로 나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건 그런 자극적인 맛이 많이 나지는 않습니다. 짜파게티맛이 70% 정도 나고 너구리 맛이 30% 정도 나는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는 호기심으로 한번 먹기에 괜찮은 맛인 것 같습니다.

 

봉지라면 짜파게티와 너구리로 만들어 먹는 맛을 기대하신다면 조금 실망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것보다 확실히 자극적인 맛은 적은 것 같습니다. 

 

매운걸 잘 못먹는 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운맛을 좀 더 강화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너구리맛도 많이 안나서 그냥 매운 짜파게티를 먹는것 같기도 해서 아쉬웠습니다.

 

컴라면으로 1인분만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기대했던 그런 맛은 아니었네요. 

호기심에 구매해봤지만 다음번엔 직접 짜파구리를 만들어 먹어야겠습니다. :D

 

 

직접 구매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