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정동 맛집] 울산 시청 근처 신정동 맛집 송담추어탕

[울산 신정동 맛집] 울산 시청 근처 신정동 맛집 송담추어탕

송담추어탕 울산신정점

울산 남구 돋질로 69번길 7 (신정 3동 583-2)

052-266-1995

가게 앞 주차장 있음

울산 시청 근처이면서 경남은행 건물 뒤편에 있는 송담추어탕 울산 신정점 입니다. 앞에 4~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구요. 홀이 굉장히 넓은 편입니다. 이곳은 가격도 괜찮고 추어탕에 뼈가 씹히지 않고 잘게 갈려져나와서 좋더라구요. 

송담 추어탕 가게 정면입니다. 미꾸라지 요리 전문점이며 체인점입니다.

가게 앞에 대략적인 메뉴가 붙어 있었는데요. 추어탕부터 추어 튀김, 추어 만두, 단호박 치즈 돈가스 등 다양한 메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송담 추어탕의 밑반찬 입니다. 가짓수가 엄청나게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른 곳처럼 김치만 달랑 나오는 것도 아닐 뿐더러, 맛도 괜찮고 먹기 괜찮은 반찬들만 있어서 좋더라구요. 깔끔한 맛이 나는 반찬들입니다. 

송담추어탕의 메뉴판입니다. 추어탕의 가격은 8,000원이구요 얼큰이 추어탕은 9,000원 입니다. 각각 한그릇 씩 주문했습니다.

각 자리마다 산초가루와 들깨가루 통이 놓여져 있어서 기호에 맞게 넣어 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들깨가루를 더 넣는걸 좋아합니다. 듬뿍 넣으면 꾸덕한 국물이 되는데 저는 그렇게 먹는게 완전 좋더라구요.

조금 기다리니 추어탕이 금방 나왔습니다. 이곳은 음식이 나오는데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더라구요. 

추어가 통으로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닌 갈려진 상태로 나옵니다. 뼈가 씹힐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어 좋습니다. 

뚝배기에 담겨 와서 보글보글 끓는 상태에서 뜨끈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구수하면서도 깊은 맛의 국물이었습니다. 날이 덥긴 했지만 그래도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면서 따끈한 국물을 먹으니까 좋더라구요. 

얼큰이 추어탕 입니다. 일반 추어탕과는 다르게 버섯이 들어가 있었고 좀 더 얼큰한 맛이 나는 추어탕입니다. 

전체적으로 양도 많고 가격도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시래기도 정말 많이 들어있고 그래서인지 미꾸라지의 냄새가 많이 나지 않더라구요. 추어탕이 보양식인 만큼 먹고나니 몸도 따뜻해지고 힘이 났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게 된다면 단호박치즈 돈가스나 고구마 돈가스가 있기 때문에 그걸 주문하시면 될 것 같구요. 참고로 돈까스 메뉴에도 추어가루가 첨가 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뿐만 아니라 튀김, 만두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각자 원하는 메뉴를 주문해서 드셔봐도 좋을 것 같아요.

울산 시청 근처에서 맛있는 추어의 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송담추어탕 추천드립니다 :D 

직접 방문하여 구매한 뒤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