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구영리 맛집 태양칼국수

울산 구영리 맛집 태양칼국수

 

 

태양칼국수 구영점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대리2길 24-1

052-244-7005

영업 시간 11:30~20:3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매주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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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구영리에 새로 생긴 태양칼국수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성안동에도 똑같은 태양칼국수가 있는데 굉장히 핫해서 주중, 주말 상관없이 웨이팅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가게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 가능하며, 가게는 대략 구영푸르지오 2단지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태양칼국수

태양칼국수

 

입간판이 세워져 있어서 영업시간과 메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게 입구로 들어가면 이렇게 바로 주방이 보입니다. 새로생긴 가게라 그런지 인테리어가 정말 깔끔하고 쾌적했습니다. 홀 뿐만 아니라 칸막이가 있는 좌식테이블도 있고,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 아기의자도 있습니다.

 

 

태양칼국수는 테이블링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평일 점심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꽉찼더라구요. 7팀 정도 대기하고 있었구요, 저도 등록하고 기다렸습니다. 

 

태양칼국수 메뉴판

 

대기가 끝나고 홀자리에 착석했습니다. 태양칼국수는 칼국수 뿐만 아니라 돈까스, 깻잎전, 고추튀김과 같은 메뉴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해물칼국수와 매운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나서 곧바로 기본찬이 나왔습니다. 흑임자 드레싱이 뿌려진 샐러드 + 으깬감자, 그리고 김치가 있구요. 

 

 

땅콩, 완두콩, 절임무도 나옵니다. 대기도 하고 음식이 나오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려서 샐러드와 땅콩을 계속 먹게되더라구요.

 

 

잠시 후 메인메뉴가 등장했습니다. 가장 먼저 태양칼국수에서 가장 유명한 해물칼국수입니다. 동죽이 한가득 들어있고 새우, 파, 무 등 각종 육수재료가 많이 들어가서 국물이 굉장히 시원해보였습니다. 가격도 7천원이라 착한편이죠 :)

 

 

매운칼국수에는 미역이 엄청 많이 들어있습니다. 목이버섯도 들어있구요, 산초가루가 들어가 있어서 어탕 국물같은 느낌이 나며 시원하고 얼큰했습니다. 산초향이 꽤 강하게 나는데요. 저는 이런 향을 좋아해서 괜찮았지만 분명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습니다.  

 

 

해물칼국수는 조개에서 나온 짭짤함이 더해진 국물도 시원하고 맛있었지만, 면도 탱글탱글하고 쫄깃해서 좋았습니다. 담백하면서도 깊은맛이 났습니다. 

 

 

매운 칼국수는 미역, 목이버섯과 탱글한 면발을 함께 먹으면 오돌오돌 씹는 맛도 좋고 얼큰한게 정말 맛있습니다. 

 

 

각기 다른 매력이 있는 매운칼국수와 해물칼국수 입니다. 한마디로 해물칼국수는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맛이었고, 매운칼국수는 얼큰한 맛이라 해장용으로도 좋아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비오는 날에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면 이곳을 자주 찾게될 것 같네요. 울산 구영리에서 가격도 괜찮고 맛난 칼국수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태양칼국수 추천합니다 :) 

 

 

직접 방문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