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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슬도 카페] 울산 슬도 카페 '봄여름가을'

2020. 11.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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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슬도 카페] 울산 슬도 카페 '봄여름가을'




봄여름가을

https://www.instagram.com/spring.to.autumn/

052-235-5679

11:00AM ~ 22:00PM

울산 동구 슬도 소리체험관 옆

매일, 빨간날에도 오픈


오늘은 제가 울산 동구 슬도에 위치하고 있는 뷰가 좋은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울산 동구쪽에는 주전, 강동, 방어진 쪽에 바다가 있어서 바다뷰 카페가 정말 많은데요. 저는 울산 동구 방어진쪽에 오시는 분들께는 꼭 이곳을 추천드리곤 합니다. 봄여름가을은 울산 슬도에 있는 소리체험관 옆에 위치하고 있구요. 벽화마을, 소리체험관, 바다산책길, 대왕암공원 등 전부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슬도는 그렇게 큰 섬은 아니지만 울산 동구의 대표적 관광지인 대왕암공원 못지않게 분위기가 좋아서 정말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슬도에는 이렇게 슬도임을 알리는 글씨가 있는 포토존도 있습니다.



슬도에 오시면 정말 큰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주차를 하고 나면 이렇게 소리체험관 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이실텐데요. 여기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조금 걷다보면 '봄여름가을' 카페가 나옵니다. 처음엔 이름이 봄여름가을겨울인줄 알았는데 '봄여름가을' 이더라구요.. :)



카페가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정원에 앉을곳이 있어서 사진찍기도 정말 좋고 바로앞에 탁트인 바다가 있어서 뷰가 너무 좋은 곳입니다. 




카페 내부는 작지만 야외에도 이렇게 자리가 많이 있습니다.



슬도 카페 '봄여름가을'의 메뉴판입니다. 저는 플레인 요거트 프라페와, 복숭아 아이스티, 다크 초코 쿠키를 주문했습니다.



봄여름가을의 진동벨입니다. 심플하네요. 


주문을 하고 잠시 바다뷰를 감상했습니다. 날씨가 조금 쌀쌀하긴 했지만 나름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이곳 자리에서 사진을 찍으면 바다뷰를 배경으로 멋진 인물사진을 찍을수도 있습니다.



벽돌을 쌓아서 자리를 만들어 놨더라구요. 내부에도 벽돌을 활용한 자리가 있습니다.



슬도의 바다뷰는 정말 예쁩니다. 대왕암공원을 보러 가셨다면 슬도도 꼭 가서 보고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잠시 기다리니 음료와 쿠키가 금방 나왔습니다. 다크초코 쿠키는 달콤하면서 쫀득한 맛이 정말 좋더라구요.



플레인 요거트 프라페입니다. 넘칠듯 정말 양이 많았습니다.



복숭아 아이스티입니다. 어디선가 많이 먹어본 느낌의 복숭아 아이스티 맛이 납니다.



전체적으로 음료 맛은 무난한 편이었지만 뷰가 너무 좋았던 곳입니다. 봄여름가을 카페는 정말 날씨좋은날에 오셔야 좋은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울산 여행을 가신다면 특히 동구로 가신다면 슬도도 구경해보시고 봄여름가을 카페도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단순히 음료맛만을 기대하고 오면 무난한 맛이라 아쉬울 수 있지만, 뷰가 정말 최고인 카페입니다. 바다가 너무 아름다워서 정말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울산 동구에서 예쁜 바다뷰를 볼 수 있는 카페를 찾으신다면 울산 슬도 카페 '봄여름가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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